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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감상75

✔8월, 더위 관련 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모음(고은영 8월처럼 살고 싶다네, 안도현 수박 한 통, 정연복 8월의 시, 미셀러니, 연수필, 경수필, 서정시 감상, 게슈탈트) ■ 시 아래 쓰여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그리고 해설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시와 직접적인 연관이없을 수도 있습니다).     8월처럼 살고 싶다네친구여메마른 인생에 우울한 사람도별 의미 없이 스쳐 지나는 길목화염 같은 더위 속에 약동하는 푸른 생명체들나는 초록의 숲을 응시한다네세상은 온통 초록이름도 없는 모든 것들이 한껏 푸른 수풀을 이루고환희에 젖어 떨리는 가슴으로 8월의 정수리에여름은 생명의 파장으로 흘러가고 있다네무성한 초록의 파고, 영산홍 줄지어 피었다친구여나의 운명이 거지발싸개 같아도지금은 살고 싶다네허무를 지향하는 시간도 8월엔사심 없는 꿈으로 피어 행복하나니저 하늘과 땡볕에 울어 젖히는 매미 소리와새들의 지저귐 속에 나의 명패는8월의 초록에서 한없이 펄럭인.. 2024. 7. 30.
✔섬 관련 시, 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모음, 문태준, 정현종, 박시교 섬, 서정시, 시 감상, 미셀러니, 연수필, 경수필, 한국의 서정시 ■ 시 아래 쓰여 있는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이나 분석,그리고 해설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오해와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섬조용하여라,저 가슴꽃 그림자 물속에 내렸다누구도 캐내지 않은 바위처럼두 손을 한가운데에모으고누구든 외로워라,매양사랑을 묵상하는저 섬은- 문태준, 《섬》,전문     먼 곳 | 문태준 - 교보문고먼 곳 | 모두가 이별을 말할 때 먼 곳은 생겨난다!문태준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먼 곳』. 199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미당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product.kyobobook.co.kr   💬 저자 문태준은 1994년《문예중앙》신인문학상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 , 가 있다. 제17회 동서문학상.. 2024. 7. 22.
✔[여름 바다 시] 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모음, 이생진 바다에 오는 이유, 정호승 고래를 위하여, 임종호 여름 바다 풍경, 미셀러니, 경수필, 연수필, 시 감상, 서정시 ◆ 시 아래 쓰여 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 그리고 해설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        바다에 오는 이유누군가를 만나러 오는 것이 아니다모두 버리러 왔다몇 점의 가구와한쪽으로 기울어진 인장과내 나이와 이름을 버리고나도물처럼떠 있고 싶어서 왔다바다는 부자하늘도 가지고배도 가지고갈매기도 가지고그래도 무엇이 부족한지날마다 칭얼거리니- 이생진, 《바다에 오는 이유》, 전문   💬 충남 서산의 바닷가에서 태어나 평생 섬으로 떠돌며 시를 쓴 시인이다. 그는 시집 「그리운 바다 성산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바다에 오는 이유」「섬에 오는 이야기」「섬마다 그리움이」「먼 섬에 가고 싶다」「하늘에 있는 섬」등 주로 섬에 관한 시를 많이 썼다.  * 출처 : [교보문고], 작가 소.. 2024. 6. 19.
✔힘들 때, 불안할 때, 우울할 때, 지쳤을 때 읽는 좋은 시(짧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모음, 안주철 너는 나인 것 같다, 황인숙 걱정 많은 날, 조원규 고무동력 비행기, 시 감상) ■ 시 아래 쓰여 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그리고 해설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        너는 나인 것 같다우리는 아직 조금 남아 있다없는 것처럼우리는 아직 덜 사라졌다섭섭하지만내가 가진 것은 너 또한네가 가진 것은 나 또한확인할 수 없지만 가지고 있다나도 믿지 않는다 그러나 믿음을 벗어나는나의 이상한 행동이 너의 이상한 행동을 닮아있다너는 운다 나는 우는 너를 본다나는 운다 너는 우는 나를 본다우리가 끝까지 멈추지 못하고서로에게 민망한 장면을 하나씩 상영할 때우리가 서로 미워하면서도 웃고우리가 서로 만나기 싫으면서도 마주 앉아늘어진 시간을 톡톡 부러뜨릴 때너는 운다 네가 모르는 곳에서나는 운다 내가 모르는 곳을 만들면서나는 너인것 같다미안하지만너는 나인 것 같다불쾌.. 2024. 6. 11.
✔외로울 때, 힘들 때, 우울할 때, 지쳤을 때 읽는 시 모음(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송수권 적막한 바닷가, 도종환 우산, 나희덕 흔들리는 것들, 미셀러니, 연수필, 경수필) ■ 시 아래 쓰여 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그리고 해설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        우산혼자 걷는 길 위에 비가 내린다구름이 끼인 만큼 비는 내리리라당신을 향해 젖으며 가는 나의 길을 생각한다나도 당신을 사랑한 만큼 시를 쓰게 되리라당신으로 인해 사랑을 얻었고당신으로 인해 삶을 잃었으나영원한 사랑만이우리들의 영원한 삶을되찾게 할 것이다혼자 가는 길 위에 비가 내리나나는 외롭지 않고 다만 젖어 있을 뿐이다이렇게 먼 거리에 서 있어도나는 당신을 가리는 우산이고 싶다언제나 하나의 우산 속에 있고 싶다.- 도종환, 《우산》, 전문   2022.06.24 - [이야기가 있는 정원, Art] - ✔장마 관련, 여름 비 관련 시 모음(도종환 오늘 밤 비 내리고, 용혜원 하루.. 2024. 5. 21.
✔5월 어린이, 아가, 엄마 관련 시 모음(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모음, 나태주 엄마가 말했어요, 이준관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기형도 엄마 걱정, 연수필, 경수필) ■ 시 아래 쓰여 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그리고 해설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읽는 사람에 따라 그 내용과 감상은서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엄마가 말했어요아가야 이리온엄마가 손을 내밀면부드러운 바람이 불고조금만 더 한 발만 더그러면 나뭇가지에 새잎이 나고땅바닥에 새싹이 돋고아가야 한 발만 더 가까이가까이 오지 않을래 그러면나뭇가지에 땅바닥에 꽃이 핀다고요꽃이 아기였고 아기가또 봄이였어요아니에요 엄마가 봄이었어요- 나태주, 《엄마가 말했어요》, 전문     아가랑 시랑 엄마랑 | 나태주 - 교보문고아가랑 시랑 엄마랑 | 엄마와 아가를 이어주는 마음의 징검다리로서의 시 나태주 시인이 건네는 봄의 선물엄마는 아가에게, 아가는 엄마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나태.. 2024. 5. 3.
✔쓸쓸할 때, 외로울 때, 힘들 때, 마음이 아플 때 위로가 되는 시 모음(나희덕 어떤 나무의 말, 정호승 벗에게 부탁함, 유안진 내가 나의 감옥이다, 단상, 힘이 되는 시 감상) ■ 시 아래 쓰여 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이나 해설,그리고 분석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      어떤 나무의 말제 마른 가지 끝은가늘어질 대로 가늘어졌습니다.더는 쪼개질 수 없도록.제게 입김을 불어넣지 마십시오.당신 옷깃만 스쳐도저는 피어날까 두렵습니다.곧 무거워질 잎사귀일랑 주지 마십시오.나부끼는 황홀 대신스스로의 관(棺)이 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부디 저를 다시 꽃 피우지는 마십시오.- 나희덕, 《어떤 나무의 말》, 전문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 나희덕 - 교보문고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 자신의 전 존재를 건 도약을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다!섬세하고 따뜻한 시선, 간명하고 절제된 형식으로 생명이 깃든 삶의 표정과 감각의 깊이에 집중해온 나product.k..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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