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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모음12

✔초겨울, 12월, 낙엽 관련 시(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모음, 도종환 낙엽, 김용택 초겨울 편지, 정호승 첫눈 오는 날, 연수필, 경수필, 미셀러니, 서정시 감상) ■ 시 아래 쓰여 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그리고 해설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따라서 시의 내용과는 상이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낙엽헤어지자상처 한 줄 네 가슴 긋지 말고조용히 돌아가자수없이 헤어지자네 몸에 남았던 내 몸의 흔적고요히 되가져가자허공에 찍었던 발자국 가져가는 새처럼강물에 담았던 그림자 가져가는 달빛처럼흔적 없이 헤어지자오늘 또다시 떠나는 수천의 낙엽낙엽- 도종환, 《낙엽》, 전문   2023.03.08 - [좋은 글귀, 명언, 힘이 되는 시] - ✔힘들 때, 외로울 때, 지쳤을 때, 위로가 되는 시 모음(감동적인, 짧은, 좋은 시, 도종환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김사인 조용한 일, 나태주 그 자리에, 회복 탄력성) ✔힘들 때, 외로울 때, 지.. 2024. 11. 25.
✔열대야, 무더위, 늦여름 관련 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모음, 박인걸, 김명수 무더위, 김인숙 열대야, 미셀러니, 단상, 연수필, 경수필, 서정시 감상 ■ 시 아래 쓰여 있는 각각의 글들은 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 그리고 해설이 아닌 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시와 직접적인 연관이없을 수도 있습니다).       무더위당신의 뜨거운 포옹에나는 더 이상 저항하지 못하고무장해제 당하고 말았다다리는 후들거리고두 팔은 힘이 쭉 빠지고얼굴은 화끈거리고심장은 멈출 것만 같다온몸으로 전달되는그대 사랑의 에너지는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류처럼 번져나간다잔디밭이라도어느 그늘진 곳이라도아무 말없이 드러누울 테니그대 맘대로 하시라- 박인걸, 《무더위》, 전문    2023.08.11 - [이야기가 있는 정원, Art] - ✔무더위, 입추 관련 시 모음(늦더위, 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글귀, 오보영 무더위, 나태주 단순한 사랑, 사랑만이 남는다, 박인걸 입추,.. 2024. 8. 19.
✔섬 관련 시, 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모음, 문태준, 정현종, 박시교 섬, 서정시, 시 감상, 미셀러니, 연수필, 경수필, 한국의 서정시 ■ 시 아래 쓰여 있는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이나 분석,그리고 해설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오해와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섬조용하여라,저 가슴꽃 그림자 물속에 내렸다누구도 캐내지 않은 바위처럼두 손을 한가운데에모으고누구든 외로워라,매양사랑을 묵상하는저 섬은- 문태준, 《섬》,전문     먼 곳 | 문태준 - 교보문고먼 곳 | 모두가 이별을 말할 때 먼 곳은 생겨난다!문태준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먼 곳』. 199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미당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product.kyobobook.co.kr   💬 저자 문태준은 1994년《문예중앙》신인문학상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 , 가 있다. 제17회 동서문학상.. 2024. 7. 22.
✔7월의 시, 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여름 시 모음, 목필균 7월, 신모과 여름밤, 임영준 7월의 길목에서, 단상, 미셀러니, 연수필, 경수필, 서정시, 시 감상, 개망초 ■ 시 아래 쓰여 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그리고 해설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         7월한 해의 허리가 접힌 채돌아선 반환점에무리 지어 핀 개망초한 해의 궤도를 순환하는레일에 깔린 절반의 날들시간의 음소까지 조각난 눈물장대비로 내린다계절의 반도 접힌다폭염 속으로 무성하게피어난 잎새도 기울면중년의 머리카락처럼단풍 들겠지무성한 잎새로도견딜 수 없는 햇살굵게 접힌 마음 한 자락폭우 속으로 끌려간다- 목필균, 《7월》, 전문      개망초[형태분류] 줄기: 해넘이한해살이로 바로 서서 자라며, 줄기 속이 꽉 차 있고, 전체에 짧고 굵은 털이 있다. 잎: 뿌리에서 난 잎(根生葉)은 로제트이고, 줄기에서 난 잎(莖生葉)은 어긋나며(互生),terms.naver.com   .. 2024. 6. 28.
✔[여름 바다 시] 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모음, 이생진 바다에 오는 이유, 정호승 고래를 위하여, 임종호 여름 바다 풍경, 미셀러니, 경수필, 연수필, 시 감상, 서정시 ◆ 시 아래 쓰여 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 그리고 해설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        바다에 오는 이유누군가를 만나러 오는 것이 아니다모두 버리러 왔다몇 점의 가구와한쪽으로 기울어진 인장과내 나이와 이름을 버리고나도물처럼떠 있고 싶어서 왔다바다는 부자하늘도 가지고배도 가지고갈매기도 가지고그래도 무엇이 부족한지날마다 칭얼거리니- 이생진, 《바다에 오는 이유》, 전문   💬 충남 서산의 바닷가에서 태어나 평생 섬으로 떠돌며 시를 쓴 시인이다. 그는 시집 「그리운 바다 성산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바다에 오는 이유」「섬에 오는 이야기」「섬마다 그리움이」「먼 섬에 가고 싶다」「하늘에 있는 섬」등 주로 섬에 관한 시를 많이 썼다.  * 출처 : [교보문고], 작가 소.. 2024. 6. 19.
✔힘들 때, 불안할 때, 우울할 때, 지쳤을 때 읽는 좋은 시(짧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모음, 안주철 너는 나인 것 같다, 황인숙 걱정 많은 날, 조원규 고무동력 비행기, 시 감상) ■ 시 아래 쓰여 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그리고 해설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        너는 나인 것 같다우리는 아직 조금 남아 있다없는 것처럼우리는 아직 덜 사라졌다섭섭하지만내가 가진 것은 너 또한네가 가진 것은 나 또한확인할 수 없지만 가지고 있다나도 믿지 않는다 그러나 믿음을 벗어나는나의 이상한 행동이 너의 이상한 행동을 닮아있다너는 운다 나는 우는 너를 본다나는 운다 너는 우는 나를 본다우리가 끝까지 멈추지 못하고서로에게 민망한 장면을 하나씩 상영할 때우리가 서로 미워하면서도 웃고우리가 서로 만나기 싫으면서도 마주 앉아늘어진 시간을 톡톡 부러뜨릴 때너는 운다 네가 모르는 곳에서나는 운다 내가 모르는 곳을 만들면서나는 너인것 같다미안하지만너는 나인 것 같다불쾌.. 2024. 6. 11.
✔외로울 때, 힘들 때, 우울할 때, 지쳤을 때 읽는 시 모음(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송수권 적막한 바닷가, 도종환 우산, 나희덕 흔들리는 것들, 미셀러니, 연수필, 경수필) ■ 시 아래 쓰여 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그리고 해설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        우산혼자 걷는 길 위에 비가 내린다구름이 끼인 만큼 비는 내리리라당신을 향해 젖으며 가는 나의 길을 생각한다나도 당신을 사랑한 만큼 시를 쓰게 되리라당신으로 인해 사랑을 얻었고당신으로 인해 삶을 잃었으나영원한 사랑만이우리들의 영원한 삶을되찾게 할 것이다혼자 가는 길 위에 비가 내리나나는 외롭지 않고 다만 젖어 있을 뿐이다이렇게 먼 거리에 서 있어도나는 당신을 가리는 우산이고 싶다언제나 하나의 우산 속에 있고 싶다.- 도종환, 《우산》, 전문   2022.06.24 - [이야기가 있는 정원, Art] - ✔장마 관련, 여름 비 관련 시 모음(도종환 오늘 밤 비 내리고, 용혜원 하루..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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