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블로그에서 다루는
영화(드라마, 애니)에 대한 내용은
전문적인 해석이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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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의 취향과 관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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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블 데드 Evil Dead 2013」
청소년 관람불가,
공포, 스릴러, 고어
러닝 타임 : 91분(1시간 31분)
◆ 감독 : 페데 알바레즈
(Fede Alvarez)
◆ 출연 : 제인 레비, 실로 페르난데스,
제시카 루카스, 루 테일러 푸치 등
★ 영화 이블 데드 2013은
현재 티빙(Tving)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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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거리
오빠를 포함한 친구들과 함께 숲 속 오두막 별장에 놀러 간 미아는 지하에서 악령이 봉인된 어떤 책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악령에 씌어 친구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엄청난 폭우로 인해 오두막을 빠져나가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필사의 탈출을 감행하려는 친구들도 하나둘 악령에 지배당하기 시작하는데...
2. 리메이크, 혹은 약한(?) 리부트
이 영화의 원작이 스파이더 맨 3부작과(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 맨으로 나오는),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2022」를 연출한 샘 레이미의 1981년 작품이라는 사실을 잘 아실 것이다.
Sam Raimi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American filmmaker (born 1959) Samuel M. Raimi[1] ( RAY-mee; born October 23, 1959)[2][3] is an American filmmaker. He is best known for directing the first three films in the Evil Dead franchise (1981–present) and t
en.wikipedia.org
어쨌든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지금까지도 저예산 공포 영화의 기념비적인 작품 중 하나로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는 것이 셈 레이미의 이블 데드이다(참고로, 샘 레이미의 이블 데드는 3편까지 제작된 바가 있는데 갈수록 슬랩스틱에 가까운 코미디의 색채가 강해진다).
물론 그 후 30여 년의 시간이 흘러 기술적인 측면에서나 투자의 측면에서 당시와 단순 비교를 할 상황은 아니었겠으나, 그래도 이 전설의 명작을 리메이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잘해야 본전이라는 말이 있듯, 아무리 옛 것과 지금 것을 비교하지 않겠노라고 다짐(?) 해도 1981년작을 경험한 일종의 향수(?)가 있는 관객들은 물론, 원작을 경험해보지 않은 관객들의 입맛까지도 일일이 고려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나이트메어 시네마(Nightmare Cinema 2019, 티빙 공포 영화, 고어, 슬래셔, 스플래터, 옴니버스, 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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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1981년작(이블 데드 1편)에 대한 추억(물론 당시에 극장에서 본 것이 아니라 성인이 된 이후 VHS 비디오로 보았다)이 여전한 상황에서 본 2013년작을 감상한 사람으로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굉장했다.
2013년작 이블 데드는 그중 1편의 설정 대부분과 2편의 설정 일부분을 그대로 가져왔으므로, 스토리 자체는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
다시 말해 1981년작 이블 데드의 주요 스토리를 그대로 가져온 상태에서 약간의 수정을 가했다.
예를 들면 원작에서는 말 그대로 등장인물들이 오두막에 단순히 휴가를 즐기러 온 반면, 리메이크작에서는 이들이 단순히 놀러만 간 것이 아니라 약물 중독에 빠진 주인공 미아를 돌보기 위한 목적도 섞여 있다.
✔디즈니 플러스 볼만한 스릴러, 간니발(Gannibal 뜻, 시즌 1, 만화 원작, 공포, 호러, 야기라 유야,
◆ 본 블로그에서 다루는 드라마(혹은 영화, 애니)에 대한 내용과 감상은 전적으로 개인의 의견이며, 보는 사람의 관점과 취향에 따라 그 내용과 감상은 달라질 수 있음을 밝힙니다. ■ 간니발(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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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웃음기 쏙 뺀 고어(Gore)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리메이크작과 원작의 가장 큰 차이는 아마도 원작에 비해 한층 더 진일보한 고어함과 잔인함일 것이다.
나도 이 리메이크작 장면의 대부분이 CG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대부분이 CG처럼 보이는 전통적 특수효과라고 한다.
공포 영화를 보고자 하는 사람, 혹은 공포 영화의 팬들이 공포 영화에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야기의 개연성? 배우들의 연기? 그도 아니면 대작의 스멜이 팍팍 풍기는 특수효과?
개인적으로는 바로 공포 영화만이 줄 수 있는 장르적 쾌감, 다시 말해 수위가 높은 장면(일테면 사지절단과 과도한 (혈액의) 분출, 터져 나오는 비명 등등) 등의 향연이 아닐까 싶다.
공포 영화는 일단 무서워야 한다.
그 잔인함 또는 그로테스크함, 그리고 도처에 숨어있는 이른바 깜놀스러운 영화적 장치들을 보며 가슴을 쓸어내려야, 관객은 '재미있었다'라고 느낀다.
따라서, 많은 공포 영화들이 이야기자체보다는 이른바 '무서운 장면'에 더 치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사랑을 다룬 영화에 로맨스가 없거나, 액션 영화에 시원한 액션이 빠져버리면 이상하듯이 말이다.
✔이블 데드 라이즈(쿠팡 플레이, 공포, 호러, 오컬트, 고어, 죽음의 책, 네크로노미콘, 리뷰,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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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원작을 뛰어넘는 걸작이나 수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최초의 것을 넘어서는 어떤 것이 된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비유하자면 이야기의 얼개 그 자체에 양념을 칠 것이냐, 아니면 무시무시한 장면 그 자체에 양념을 칠 것이냐의 문제인데, 이 영화는 후자를 선택함으로써 오히려 심플해지고 모던해졌다고 본다.
몇 부작으로 제작하는 드라마면 모를까, 악령을 봉인한 책이 있고, 그것이 어느 깊은 산속 오두막에 감추어져 있으며, 지독한 우연을 거쳐서 그것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온다는 이야기를 지나치게 길게 놓으면, 그 누가 90분 남짓한 러닝 타임의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겠는가.
원작은 원작대로의 영역이 있으니 존중할 필요는 있겠고, 리메이크작은 리메이크작 나름의 방향성을 가지면 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나는 「이블 데드 2013」의 선택이 옳았다고 믿는다.
즉, 원작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관람하여도 그 자체로 볼만한 호러물이며, 개인적으로는 (이블 데드라는 유니버스가 있다는 가정 하에) 또 다른 버전의 이블 데드라고도할 수 있겠다.
다만 잔인하거나 높은 수위를 가진 영화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시청하시지 않는 편이 좋겠다, 라고 말씀드린다.
참고로, 리메이크작의 감독인 페데 알바레즈(Fede Alvarez)는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2016」도 연출하였다. 또한 맨 인 더 다크의 주인공도 「이블 데드 Evil Dead, 2013」의 '미아' 역인 제인 레비(Jane Levy), 즉 같은 사람이다.
✔맨 인더 다크2(넷플릭스 영화 추천, 리뷰, Don't Breathe 2, 스티븐 랭, 매들린 그레이스, 줄거리, 등
■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2」 2021,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1시간 38분 출연 : 스티븐 랭, 브렌단 섹스톤, 매들린 그레이스 감독 : 로도 사야구에즈 ☆ 본 영화 추천은 전적으로 개인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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