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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귀, 명언, 힘이 되는 시36

✔위로가 되는, 힘이 되는, 아름다운, 감동적인 짧은 시 모음(봄시, 함민복 봄꽃, 김초혜 안부, 조지훈 민들레꽃, 꽃시, 시 감상, 5월 봄 시, 좋은 시) ◆ 시 아래에 적혀있는 각각의 글들은 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 그리고 해설이 아닌 개인의 소소한 감상일 뿐이오니, 오해나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봄꽃 꽃에게로 다가가면 부드러움에 찔려 삐거나 부은 마음 금세 환해지고 선해지니 봄엔 아무 꽃침이라도 맞고 볼 일 - 함민복, 《봄꽃》, 전문 💬 시인 함민복은 1962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재학 중 1988년 계간 ≪세계의 문학≫에시 「성선설」 등을 발표하며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말랑말랑한 힘』 등을 발간했고 산문집 『눈물은 왜 짠가』 등이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ㆍ김수영문학상ㆍ박용래문학상ㆍ윤동주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 출처 : [교보문고], 작가 소개, 함민복 당신 생각.. 2023. 5. 6.
✔힘들 때, 외로울 때, 지쳤을 때, 위로가 되는 시 모음(감동적인, 짧은, 좋은 시, 도종환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김사인 조용한 일, 나태주 그 자리에, 회복 탄력성) ◆ 시 아래에 쓰여있는 각각의 글들은 시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이나 해설, 그리고 분석이 아닌 개인의 소소한 감상일 뿐입니다. 오해나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가지 않을 수 있는 고난의 길은 없다 몇몇 길은 거쳐오지 않았어야 했고 또 어떤 길은 정말 발 디디고 싶지 않았지만 돌이켜보면 그 모든 길을 지나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다 한 번쯤은 꼭 다시 걸어보고 싶은 길도 있고 아직 해거름마다 따라와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길도 있다 그 길 때문에 눈시울 젖을 때 많으면서도 내가 걷는 이 길 나서는 새벽이면 남 모르게 외롭고 돌아오는 길마다 말하지 않은 쓸쓸한 그늘 짙게 있지만 내가 가지 않을 수 있는 길은 없었다 그 어떤 쓰라린 길도 내게 물어오지 않고 같이 온 길은 없었다 그 길이.. 2023. 3. 9.
✔힘들 때, 괴로울 때, 지쳤을 때 위로가 되는 시 모음(이별, 사랑, 짧은, 좋은, 감동적인 시 모음, 정호승 사랑, 에밀리 디킨슨 만약 내가, 나태주 목련꽃 낙화, 시 감상) ◆ 시 아래에 적혀 있는 각각의 짧은 글들은 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 그리고 해설이 아닌 개인의 소소한 감상일 뿐입니다. 오해나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사랑 그대는 내 슬픈 운명의 기쁨 내가 기도할 수 없을 때 기도하는 기도 내 영혼이 가난할 때 부르는 노래 모든 시인들이 죽은 뒤에 다시 쓰는 시 모든 애인들이 끝끝내 지키는 깨끗한 눈물 오늘도 나는 그대를 사랑하는 날보다 원망하는 날들이 더 많았나니 창 밖에 가난한 등불 하나 내어 걸고 기다림 때문에 그대를 사랑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그대를 기다리나니 그대는 결국 침묵을 깨뜨리는 침묵 아무리 걸어가도 끝없는 새벽길 새벽 달빛 위에 앉아있던 겨울산 작은 나뭇가지 위에 잠들던 바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던 사막의 마지막 별빛 언젠가 내 가슴 속 .. 2023. 2. 20.
✔힘이 되는, 위로가 되는, 희망을 주는 시 모음(감동적인, 좋은, 아름다운, 짧은 시, 사랑, 이별 관련 시, 정호승 윤동주의 서시, 김남조 편지, 용혜원 그대가 그리워지는 날에는) ◆ 시 아래에 적혀 있는 각각의 글들은 시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이나 해설, 그리고 분석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일 뿐입니다. 오해와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윤동주의 서시 너의 어깨에 기대고 싶을 때 너의 어깨에 기대어 마음 놓고 울어보고 싶을 때 너와 약속한 장소에 내가 먼저 도착해 창가에 앉았을 때 그 창가에 문득 햇살이 눈부실 때 윤동주의 서시를 읽는다 뒤늦게 너의 편지에 번져 있는 눈물을 보았을 때 눈물의 죽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기어이 서울을 떠났을 때 새들이 톡톡 안개를 걷어내고 바다를 보여줄 때 장항에서 기차를 타고 가난한 윤동주의 서시를 읽는다 갈참나무 한 그루가 기차처럼 흔들린다 산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인가 사랑한다는 것은 산다는 것인가 - 정호승, 《윤동주의 서시》, 전문 윤동주의 .. 2023. 1. 19.
✔위로가 되는, 힘이 되는, 감동적인, 짧은 시 모음(마음 아플 때, 슬플 때 읽는 시, 사랑, 실연 관련 시, 이병률 백 년, 이문재 농담, 기욤 아폴리네르 미라보 다리, 샹송) ◆ 시의 아래에 있는 각각의 글들은 시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이나 분석, 그리고 해설이 아닌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오해나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백 년 백 년을 만날게요 십 년은 내가 다 줄게요 이십 년은 오로지 가늠할게요 삼십 년은 당신하고 다닐래요 사십 년은 당신을 위해 하늘을 살게요 오십 년은 그 하늘에 씨를 뿌릴게요 육십 년은 눈 녹여 술을 담글게요 칠십 년은 당신 이마에 자주 손을 올릴게요 팔십 년은 당신하고 눈이 멀게요 구십 년엔 나도 조금 아플게요 백 년 지나고 백 년을 한 번이라 칠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 당신을 보낼게요 - 이병률, 《백 년》, 전문 2022.03.29 - [이야기가 있는 정원, Art] - ✔봄 관련 짧은 시③(정호승, 봄길,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이기철,.. 2022. 12. 21.
✔힘들 때, 우울할 때, 위로가 되는 감동적인 시 모음(도종환 쓸쓸한 세상, 메리 캐서린 디바인 마음껏 울어라, 괴테 용기, 나태주 사랑은 혼자서, 짧은, 좋은 시 감상) ■ 시 아래 몇 줄, 짧은 글들은 시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이 아니라, 그저 시 읽기를 좋아하는 개인의 소소한 감상일 뿐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쓸쓸한 세상 이 세상이 쓸쓸하여 들판에 꽃이 핍니다 하늘도 허전하여 허공에 새들을 날립니다 이 세상이 쓸쓸하여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유리창에 썼다간 지우고 허전하고 허전하여 뜰에 나와 노래를 부릅니다 산다는 게 생각할수록 슬픈 일이어서 파도는 그치지 않고 제 몸을 몰아다가 바위에 던지고 천 권의 책을 읽어도 쓸쓸한 일에서 벗어날 수 없어 깊은 밤 잠들지 못하고 글 한 줄을 씁니다 사람들도 쓸쓸하고 쓸쓸하여 사랑을 하고 이 세상 가득 그대를 향해 눈이 내립니다 - 도종환, 《쓸쓸한 세상》, 전문 2022.09.21 - [이야기가 있는 정원, Art] - ✔.. 2022. 11. 21.
✔힘이 되는, 위로가 되는, 감동적인 짧은 시 모음(사랑 관련, 이별 관련, 나태주 그런 사람으로, 이정하 한 사람을 사랑했네, 정호승 또 기다리는 편지, 아름다운 시) 그런 사람으로 그 사람 하나가 세상의 전부일 때 있었습니다 그 사람 하나로 세상이 가득하고 세상이 따뜻하고 그 사람 하나로 세상이 빛나던 때 있었습니다 그 사람 하나로 비바람 거센 날도 겁나지 않던 때 있었습니다 나도 때로 그에게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 나태주, 《그런 사람으로》, 전문 2022.06.29 - [좋은 글귀, 명언, 힘이 되는 시] - ✔위로가 되는, 힘이 되는, 감동적인 좋은 시, 짧은 시 모음(위로와 격려의 시, 장석주 대추 한 알, 나태주 혼자서, 안소연 나선형의 시간, 위로 시 구절) ✔위로가 되는, 힘이 되는, 감동적인 좋은 시, 짧은 시 모음(위로와 격려의 시, 장석주 대추 한 알 대추 한 알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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