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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정원, 타로

✔타로(Tarot)를 배워보자(타로 카드 섞기, 셔플, 혼자 하는 타로, 카드 섞는 방향, 라운드 셔플, 정방향, 역방향 해석법, 심플 리딩, 초보 타로)

by 이야기가 있는 정원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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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기는 타로 이야기가 있는 생각의 정원이에요.

 

오늘은 타로 카드를 뽑기 위해 실제적으로 해야 할 카드 섞기, 즉 셔플(Shuffle)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거예요. 물론 카드를 섞기 전에 알고 싶은 것, 고민에 대한 질문을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드렸었죠?

 

 

 

✔타로(Tarot)를 배워보자(타로 카드 준비하기, 질문하기)

■ 타로 이야기가 있는 생각의 정원에 어서오세요. 오늘부터는 여러분들의 손에 그럴 듯한 타로 카드가 쥐어져 있다는 가정하에 이야기를 시작할거예요. 꼭 제 블로그를 통해 타로에 대한 정보

narrare3.tistory.com

 

 

✅지금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또한 어떻게 하고 싶은지에 대해 최대한 자세하게 생각하면서 카드를 섞어야 해요.

 

이것은 자신의 의지나 염원을 좀 더 명확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자신 속에 숨어있는 문제해결에 대한 직관을 키우는데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기 바라요. 

 

 

✔카드를 섞어보자 

 

타로 카드를 섞을 때는 먼저 카드의 이미지 쪽이 아닌 뒷면을 위로 놓고 흐트러뜨려 놓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카드를 다룰 때는 반드시 양손을 사용해야 해요.

 

카드를 섞을 때는 조심스럽게 하는 것 보다, 가능한 한 과감하게 섞는 것이 포인트예요. 이것은 카드 점을 치는 공간의 분위기 형성, 굳이 말하자면 질문에 대한 생각의 구조화쯤 될까요. 

 

그리고 이전에 사용했던 이미지가 다음 사용 때 또 나오게 되면 곤란해지니, 카드들이 같은 패턴으로 나오지 않게 방지하는 작용이기도 하고요. 

 

과감하게 카드를 섞으라고 해서 무슨 양념 버무리듯이 하라는 게 아니에요(잘못하면 카드가 찢어질 수도 있어요).

 

 

💜과감하게 섞되, 카드를 펼치기 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효과, 그리고 질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으니,만약 질문의 주제가 무거운 것이라고 한다면, 시간을 들여서 진행해도 좋아요.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입니다.

 

 

 

✔시계방향, 혹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카드를 섞을 때(셔플) 오른쪽으로(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 '기운을 집중시키는 작용'이, 반대로 왼쪽(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 '기운을 확산시키는 작용'이 일어난다.

같은 테마에 대해 스프레드를 바꿔 점을 치는 경우, 오른쪽으로 섞으면 기운을 더 많이 모을 수 있다. 점을 치는 테마를 바꾸거나 다른 사람을 점치기 전이라면, 왼쪽으로 셔플하여 카드에 남아 있던 이전 에너지를 리셋한다.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면 된다.

*출처 : [가잘 친절한 타로 리딩 북], LUA, 셔플할 때는? p.21

 

 

 

위의 말의 뜻은 만약 같은 질문자의 질문 내용이 바뀌거나 하면 시계방향으로, 질문자가 바뀌거나 질문의 주제 자체가 바뀌면 시계 반대 방향으로 셔플을 하면 된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타로 카드가 익숙해질 때까지는 그냥 무작위로 섞는 방법을 추천해요. 기본적으로 원을 그리듯 섞는 '라운드 셔플(Round Shuffle)'이 편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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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카드를 섞을 때 아무 생각이 없어서는 안됩니다.

 

특히 나 이외에 다른 질문자가 있다면 "제가 섞어볼테니 우리 함께 질문에 대해서 차분하게 생각해봐요. 적당한 때가 된 것 같다면 '그만'을 외치셔도 됩니다"라고 주문하셔야 해요.

 

 

✅ 질문자에게 직접 카드를 섞어보라고 권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질문에 대해서 집중하라고 하시면서. 

 

 

*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입니다.

 

 

✔정방향 해석과 역방향 해석

타로 카드에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바로 '정방향 해석'과 '역방향 해석'이 있다는 거예요.

 

정방향 해석은 초보자에게 적합한 '심플 리딩(Simple Reading)'에 속하는데, 제 블로그의 주된 목적은 초보자들이 타로와 친해지기 위한 것이므로, 일단 우리는 '정방향 해석'에 대해서 충분히 연습해야해요.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입니다.

 

보시다시피 위의 왼쪽 카드는 맨 꼭대기의 로마숫자, 그리고 중앙의 칼을 든 인물, 그리고 인물 아래에 있는 "Justice"라는 영문 모두 내가 보는 방향, 즉 정방향으로,

 

그리고 모든 부분이 반대로 되어있는 역방향(오른쪽 카드)으로 나와있어요.

 

우선은 역방향은 잊어버리고, 아래 위가 바뀌어 나오던 그렇지 않던 간에 우리는 오로지 정방향에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이 이미지가 의미하는 것을 교과서적으로나마 이해하는 작업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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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내가 타로를 다루는 데 있어 초보에 속한다면 방향이 어떻게 나왔든 (예를 들어 "Justice" 카드가 나왔다면) 그 이미지가 상징하는 것을 타로 카드 교본 등에서 찾아 해석해야 한다는 뜻이지요(정방향 해석을 기본기로 탄탄하게 다져놓아야 해요).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다시 언급하도록 할게요. 

 

 

 

✔카드를 하나로 모은 다음, 세 덩이로 나누자

 

셔플이 끝난 카드는 일단 한 덩어리로 합친 뒤, 셋으로 나눕니다. 이 때, 질문자가 원하는 수만큼 나누어도 관계는 없어요. 

 

 

*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입니다.

 

 

✅그런 다음 원하는 순서대로 다시 한 덩어리로 모으세요(즉, 위의 사진에서 세 덩어리로 되어있는 카드를 ①가장 위로 들어갈 것, ②가운데로 들어갈 것, ③맨 아래로 들어갈 것을 정해 다시 하나로 뭉친다는 말이에요).

 

 

*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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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제 카드가 다시 하나로 뭉쳐졌어요. 다음 시간에 계속 이어가도록 할게요.

 

또 만나요.

 

*참조 및 출처 : [타로카드], 임동욱, 김영사

[가장 친절한 타로 리딩 북], LUA,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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