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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정원, 타로

✔타로(Tarot)를 배워보자(타로 카드 펼치기, 스프레드, 원 오라클, 초보 타로, 혼자 하는 타로, 셔플, 하늘과 땅 정하기, 정방향 해석, 타로 질문)

by 이야기가 있는 정원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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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로 이야기가 있는 생각의 정원에 잘 오셨어요. 환영합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앞서 알려 드린 방법대로 카드를 잘 섞었다는 가정 하에, 타로 카드를 펼치는 법, 즉 스프레드(Spread)에 대해 알아볼거예요. 

 

 

 

✔타로(Tarot)를 배워보자(타로 카드 섞기, 셔플)

◆ 안녕하세요, 여기는 타로 이야기가 있는 생각의 정원이에요. 오늘은 타로 카드를 뽑기 위해 실제적으로 해야 할 카드 섞기, 즉 셔플(Shuffle)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거예요. 물론 카드를 섞

narrare3.tistory.com

 

 

✔카드를 펼쳐보자

 

 

자, 이제 여러분들의 손에는 잘 섞여서 하나로 뭉친 타로 카드의 집합들이 있을 거예요.

 

혹시 내 앞에 또 다른 질문자가 있었다면 그 질문자가 질문을 생각하며 열심히, 그리고 꼼꼼하게 섞은 타로 카드의 한 뭉치를 넘겨 받으셨겠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상대에게 카드 뭉치를 넘겨받았을 경우, 정방향 해석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만약 후에 알아볼 역방향 해석을 해야할 경우에는 상대가 정한 방향, 즉 하늘과 땅(위 아래)을 그대로 받아서 펼쳐야 해요.

 

*(하늘과 땅을 정하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정방향 해석이 우선인 우리들은 일단 생각하지 않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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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는 보통 전문가가 섞은 다음 펼치기도 하지만, 질문자가 원할 경우 1차로 전문가가 섞은 카드를 다시 한 번 섞는 일도 많아요.

 

이것은 전문가를 못믿어서 그렇다기보다, 질문자가 카드를 직접 섞으면서 질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면 좋고, 타로가 익숙해지면 한 번 시도해 볼 필요는 있어요. 

 

카드를 펼칠 때는 맨 윗장부터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카드를 섞다가 보면 본의 아니게 맨 아래나 맨 위의 카드를 슬쩍 보게 될 우려가 있어요.

 

따라서 맨 위의 카드 부터 세어서 일곱 번째 카드를 펼쳐보는 방식을 기본으로 하지만, 혹 질문자가 원할 경우 질문자 자신이 원하는 매수(예를 들어 '다섯 번째' 혹은 '아홉 번째')도 상관은 없어요.

 

만약 위의 기본적인 방법, 즉 맨 위의 카드부터 세어서 일곱 번째 카드를 뽑는 방식을 택했다면 첫 번째부터 여섯 번째 카드는 뭉치의 가장 아래에 두고 시작하세요.

 

 

*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입니다.

 

 

✅ 그리고 사소한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 카드를 뒤집어서 펼칠 때는 반드시 좌우로 해야해요.

 

지금은 역방향 해석에 대해서 몰라도 되지만 나중을 위해서라도 위. 아래가 바뀌지 않도록 좌우로, 아시겠죠?

 

 

*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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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로의 스프레드 방법 ① 원 오라클

 

 

타로 카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스프레드, 그리고 해석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원 오라클], 즉 "하나의 답에 대해 하나의 답을

알고 싶을 때"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단 한 장의 카드로 그때 그때의 질문에 대한 답을 바로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해석 방식이라서, 타로의 초보들이 연습삼아 해보기 좋은 스프레드 방식이기도 해요.

 

그런데 이때 질문이 명확하지 않으면 자기 마음 내키는대로 해석하기 쉬우므로, 간단하다고 해서 마냥 쉽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 즉, 카드를 셔플하고 한 뭉치로 만들면서, 내가 [원 오라클 방식]으로 스프레드를 할텐데, 알고 싶은 것은 '언제(과거. 현재. 미래)', '누구의(자신. 상대. 제삼자)', '무엇인가(상태. 심리. 원인. 조언)'를 확실하게 인식한 뒤에 카드를 뽑는 것이 포인트예요.

 

💬 Q : 카드를 다 섞고 나서 질문을 하고 배열(펼치기, 스프레드)을 하면 안되나요?

💬 A : 머릿 속에 질문을 떠올리는 동안에 카드를 섞는 것이 원칙입니다. 섞고 나서 질문을 한다면 섞지 않고 그대로 카드를 펼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죠.

* 출처 : [타로 카드], 임동욱, 궁금합니다, p.32

 

 

* 저작권이 있는 이미지입니다.

 

 

 📝질문 예시.

✔지금 나의 운세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다. 그는 지금 어떤 기분일까?

✔내일 우리 팀의 회의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오늘 내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 

* 출처 : [가장 친절한 타로 리딩 북], LUA, 타로점의 기본,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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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재 타로의 초보자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이미지에 대한 해석을 시험문제처럼 딸딸 외우기만 하면 판에 박힌 해석밖에 못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지만, 그래도 초보자는 기초, 즉 해당하는 이미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기본 키워드에 충실해야 해요.

 

고급 스킬을 가진 사람처럼 행세할 수는 있지만, 현장에서 잘 모르는 이미지의 카드가 나왔을 때 억지 이미지를 부여하면서 진땀을 빼는 경우를, 저는 너무도 많이 봐왔거든요. 

 

수학으로 치면 덧셈 뺄셈도 잘 모르는 사람이 미분 적분의 원리부터 알겠다고 덤비는 거나 다름 없는 행동이에요. 따라서 익숙해질 때까지, 질문을 바꿔가며 원 오라클을 연습하시길 추천드려요.

 

그러니 일단은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해석표를 사랑해주시길.

 

 

✔우선 카드를 한 장 뽑는 것부터 시작한다

 

 

📝초보자는 처음부터 '헥사그램'이나 '켈틱 크로스'등 복잡한 스프레드에 도전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카드의 매수가 워낙 많다 보니 제대로 해석하지 못하고 금세 싫증을 내기 일쑤다.

이것은 요리를 시작할 때 어려운 요리보다는 우선 요리의 기본이 되는 밥짓기부터 배워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나는 여기서 '데일리 원 오라클'을 추천한다. 매우 심플하고 일상적인 사안을 원 오라클로 점치는 방법이다. 매일 한 가지씩 점치는 습관을 들인다면 3개월 후에는 모든 카드에 익숙해질 수 있어 타로 점을 더욱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출처 : [가장 친절한 타로 리딩 북], LUA, 타로와 친해지자, p.47

 

 

그럼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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