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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정원, 동기와 정서

✔정서 조절③(재평가의 다른 유형, 회복 탄력성, 적응 유연성이 있는 사람들 특징, 반응 초점적 전략, 정서 표현하기, 정화, 반추, 지나친 억제 단점, 글쓰기 경험)

by 이야기가 있는 정원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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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정서 조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인지 초점적 전략, 주의 집중의 통제, 재평가, 제임스-랑게 이론 등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2023.05.11 - [이야기가 있는 정원, 동기와 정서] - ✔정서 조절②(인지 초점적 전략, 주의 집중의 통제, 중성 자극, 임상적 자극, 점 탐색 과제, 프로이트 방어기제 억압과 억제 차이점, 인지 재구조화, 재평가, 제임스-랑게 이론)

 

✔정서 조절②(인지 초점적 전략, 주의 집중의 통제, 중성 자극, 임상적 자극, 점 탐색 과제, 프로

◆ 저번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정서 조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상황 선택, 상황 수정, 스트레스 면역 훈련 등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2023.05.10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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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평가의 다른 유형들 : 

 

① 가장 단순한 수준은 상황의 정서적 측면을 무시해 버리거나, 사소한 면들에 주의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예를 들면 신체적 외양 또는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과 같은 것들이다. 

 

② 상황에 관한 농담을 하는 것도 정서를 향상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③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한 재평가의 방법이다.

 

④ 용서도 중요한 인지적 재평가 유형이 될 수 있는데, 일테면 다른 사람이 저지른 상처를 주는 상황에 대해 납득할 만한 해명을 찾아내려고 하는 노력이 포함된다.

 

용서는 용서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용서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⑤ 유용한 전략 중 하나는 부정적인 사건에 주의를 기울이되, 이 사건을 보다 유익한 방식으로 해석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는 병사의 사진을 보았을 때, 전쟁은 이미 끝났으며 그 병사는 좋은 의학적 처치를 받았다라고 자신에게 되뇌는 것이다.

 

✅ 탄력적인 사람들(회복 탄력성, 적응 유연성(resilience)이 있는 사람들)의 특징 : 

- 부정적이거나 도전적인 상황이 가진 가장 긍정적인 측면에 집중하는 전략을 '긍정적 재평가(혹은 유익한 점 찾아내기)'라고 부른다.

- 여러 관련 연구들은 긍정적 재평가가 특히 건전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 탄력적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부정적인 사건이 가진 잠재적인 긍정적 효과에 대해 더 자주 생각한다.

- 긍정적 재평가에 대한 연구에서, 정서적으로 건강한 집단의 사람들은 다양한 인지적 전략들 중에서 긍정적 재평가 전략을 유의미하게 많이 사용하였다.

- 긍정적 재평가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시켜 주는 행동을 하도록 장려한다.

- 긍정적 재평가를 활용하는 사람들은 건강 증진 행동을 더 보고하였고, 실제로 건강 결과치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응 유연성

개인이 역경, 트라우마, 위협 등의 스트레스원을 만나게 되었을 때 적극적인 행동적응양식을 보여 주는 역동적인 과정. ‘다시 되돌아오는 경향’ ‘회복력’ ‘탄성’ 등으로 회복 탄력성(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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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이와는 다르게 긍정적 재평가가 신체적 건강과는 관련이 없으며, 심리적 건강과는 더욱 부적으로 관련되었다는 보고도 존재한다.

 

⑦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기회를 보는 것은 그런 기회가 줄 수 있는 이점을 찾아내는 행동을 동기화시켜 줄 수도 있고, 희망을 유지하게 할 수도 있다.

 

⑧ 그러나 실제 보이는 것보다 사태가 나쁘지 않다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개인의 동기를 저하시켜 버릴 수도 있다.

 

 

3. 반응 초점적 전략

 

이 전략들이 가진 공통점은 이들이 상황 그 자체나 그 정서와 관련된 평가를 바꾸려고 하기보다, 정서의 체험이나 표현을 변화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1) 정서 표현하기 : 

 

① 정화 : 

 

㉮ 정화란 표현을 통해 강렬한 정서들을 외부로 방출하는 것을 말한다.

 

㉯ 정서가 우리의 내부에 갇혀있을 때에는 어떻게 하든 이것을 밖으로 끌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 하지만 두려움이나 분노를 강렬하게 표현하는 것이, 해당 정서를 신뢰할만큼 감소시키지도 않을 뿐더러, 종종 증가시키기도 한다. 

 

㉱ 평소 부정적인 정서들을 방출시켜서 정서를 조절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대인관계에서 불안을 더 많이 느끼는 경향이 있다. 

 

㉲ 정서적으로 고통스러운 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이런 상황에 너무 오래 매달려 있는 것은 해로울 수 있다.

 

 

 

정화효과

정화(catharsis) 후에 수반되는 치료적 효과. 정화기법은 프로이트(S. Freud)의 정신분석이 처음 소개될 당시에 강조되었던 치료법이다. 정화란 원래 그리스 비극을 본 후 정서적으로 정화되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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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반추:

 

㉮ 긍정적인 해결책보다 상황의 부정적인 측면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특정 문제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 지나친 반추는 종종 임상적 우울증의 전조이자 요인이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많은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자살을 예방하려는 시도는 때때로 반추를 하게 만들어서 오히려 자살의 위험성을 높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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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지나친 억제의 단점 : 

 

㉮ 사고를 억제하는 것은 인지적인 요구를 발생시킨다.

 

㉯ 지나친 억제 노력은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게 만들어, 다른 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게 만든다.

 

㉰ 원치 않는 생각을 차단시키려는 노력은, 어쩌면 달리 활용될 수도 있었을 자원을 소비해 버리는 것과 같다.

 

④ 자신이 겪는 문제에 대해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탐색해보기 : 

 

㉮ 불쾌한 경험과 감정에 머물러 있는 것과, 그에 대한 모든 생각을 회피하는 것 두 가지 모두 올바른 방법이라고 할 수 없다.

 

㉯ 관련 연구에서, 자신의 강렬하게 고통스러웠던 몇 가지 경험에 대해 자신이 느꼈던 심층적인 생각과 감정들을 글로 기록해본 사람들은, 이후 생활에서 긍정적인 태도와 성공적인 경험을 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 스트레스를 받은 사건을 떠올리고, 가능한 해결책을 생각하도록 하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는다.

 

㉱ 이와 같은 글쓰기 경험에서 도움을 얻은 사람들은 주로 '쓰기'를 통해 스트레스 사건과 그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이해하려고 한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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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냐하면, 이유, 깨달았다, 안다, 이해한다'와 같은 단어를 더 자주 사용할수록 건강, 학업, 성취, 그리고 전반적인 적응 등에서 얻는 이득이 더 많았다.

 

㉳ 이는 글을 쓰는 동안에 상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 강렬하게 긍정적이었던 경험에 대해 비슷한 분량의 글쓰기를 하는 것도 이후 몇 개월간의 기분과 건강을 향상시켜 준다.

 

㉵ 또한 우는 것은 다른 사람들로부터의 사회적 지원을 불러올 때 가장 기분을 개선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로의 말, 접촉하기, 다른 친절한 행동이 있을 때 개선 효과가 좋았다. 

 

 

■ 다음 시간에 계속, 정서 조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출처 및 참조 : [동기와 정서], 정서와 인지, 핵심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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