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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정원, 성격심리

✔게슈탈트 상담이론①(Gestalt, 형태주의, 프리츠 펄스, 로라 펄스, 여기와 지금, 전체, 형태, 모습, 지각, 전경과 배경, 미해결 과제, 알아차림, 접촉, 접촉경계 혼란)

by 이야기가 있는 정원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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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는 프리츠 펄스(Fritz Perls)가 고안한 게슈탈트(Gestalt) 상담이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프리츠 펄스

 

 

프리츠 펄스(Fritz Perls, 1893~1970)는 독일 출신의 정신과 의사로, 게슈탈트 치료(상담)의 창시자이다. 한 때 프로이트의 열렬한 숭배자였으나 호나이(K. Honey), 라이히(W. Reich) 등에게서 영향을 받으며 고전적 프로이트 모델에서 점차로 벗어났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수학을 하던 중에 아내인 로라(Laura)를 만나 1930년 결혼하여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다.  1934년에 가족과 함께 독일을 떠나 남아프리카의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에 정착하였다.

1936년, 국제정신분석학회 대회에서 '구강기 저항'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지만, 당시에는 인정을 받지 못하였다. 이후 몇 년 동안 프리츠 부부는 게슈탈트 심리치료의 근간이 될 사상을 만들어 가면서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하였다.

1946년, 펄스 가족은 캐나다로 갔다가 잠시 머문 뒤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그때도 펄스 부부는 계속해서 게슈탈트 심리치료연구를 했으며, 마침내 1951년 『Gestalt Therapy』라는 저서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 책의 출판 이후 서서히 펄스의 이론을 따르는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펄스는 집필활동 외에도 여러 지역을 돌며 강의를 했고 연구소를 설립하였다. 그중에서 뉴욕 게슈탈트 치료연구소(New York Institute for Gestalt Therapy)는 아내인 로라 펄스가 운영하였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펄스 [Fritz Perls]

(상담학 사전, 2016. 01. 15.,

김춘경, 이수연, 이윤주, 정종진, 최웅용)

 

 

 

 

펄스

독일 출신의 정신과 의사로 게슈탈트 치료의 창시자. 펄스는 1893년 독일의 베를린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중산층의 유대인 가문이었고, 펄스는 어려서부터 영특하였다. 본명은 프레더릭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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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스

프리츠 펄스(Fritz Perls)와 협력하여 게슈탈트 치료를 발전시킨 게슈탈트 이론가. 펄스는 독일 포르츠하임(Pforzheim)에서 유복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고, 부모에게 19세기의 교양 시민 계급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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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개념

 

 

 

(1) 게슈탈트 치료(상담)의 기본 가정 : 

 

① 인간을 현재 중심적이며 전체적이고, 자신의 자유로운 선택에 의해 잠재력을 각성할 수 있는 존재로 본다. 

 

② 인간의 행동을 육체. 정신. 환경 등이 역동적으로 상호관련되어 나타나는 하나의 전체로 이해한다. 

 

③ 게슈탈트 상담에서는 '전체', '형태', '모습' 등의 뜻이 있는 게슈탈트라는 개념을 치료영역에 확장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서 게슈탈트란 '개체에 의해 지각된 자신의 행동 동기'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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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게슈탈트 치료(상담)의 주요 개념 : 

 

 

① 전경과 배경(Figure & Ground) : 

 

① 어느 한 순간에 관심의 초점이 되는 부분을 '전경'이라고 하고, 관심 밖의 부분을 '배경'이라고 한다.

 

② 건강한 개체에서는 자연스러운 전경과 배경의 교체가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게슈탈트의 형성과 해소'라고 부른다. 

 

 

* 게슈탈트 심리학에서 자주 인용되는 전경과 배경의 예. 출처 위키백과

 

 

 

② 여기와 지금(Here & Now) : 

 

㉮ 게슈탈트 상담에서는 현재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 

 

㉯ 그렇다고해서 과거나 미래를 무시하는 것은 아닌데, 개인의 과거에 대한 기억과 미래에 대한 기대는 오직 현재의 시기에서만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과거의 현재화'나 '미래의 현재화'도 동시에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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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미해결 과제(Unfinished Business) : 

 

 

㉮ 이것은 개체가 어떤 게슈탈트를 형성하였지만 상황적 여건에 따라 이를 해결하지 못하였거나, 아니면 게슈탈트 형성 자체가 방해를 받았을 때 그것은 배경에 남아있으면서 계속 전경으로 떠오르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이러한 완결되지 않은 게슈탈트를 '미해결 과제'라고 부른다.

 

㉰ 이러한 미해결 과제가 늘어갈수록, 개체는 심리적, 신체적 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으로 보며, 게슈탈트상담은 이 미해결 과제를 완결 짓는 일을 매우 중요한 목표로 여긴다.

 

㉱ 또한 미해결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여기 그리고 지금'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④ 알아차림(Awareness)과 접촉(Contact) : 

 

 

㉮ 알아차림은 게슈탈트의 형성을 촉진하여 명료한 전경으로 떠올리는 행위이고, 접촉은 게슈탈트의 해소를 증진하기 위해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알아차림-접촉 주기 :

게슈탈트가 생성되고 해소되는 반복적인 과정(6단계)는 물러남(배경) → 감각(신체감각) → 알아차림 → 에너지 동원 → 행동 → 접촉 → 물러남(배경)

 

 

 

 

(3) 게슈탈트 상담의 정신병리이론 : 

 

① 정신병리의 일반적인 원인 : 

 

배경으로부터 감각이 나타나는 과정의 장애

배경으로부터 유기체의 욕구나 감정이 심체감각의 형태로 느껴지는데, 이것이 차단되어 내부 혹은 외부 사건들이 지각이 되지 않는 상태이다. 

 

이러한 상태를 겪는 사람은 에너지 회복에 문제를 경험하며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감각과 알아차림 사이의 장애 :

이 장애가 생기면 개체가 어떤 신체감각을 지각은 하되, 잘못 해석하는 일이 발생한다. 이는 자신의 욕구를 오랫동안 억압해왔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 

 

알아차림과 에너지 동원 사이의 장애

이는 게슈탈트 형성에는 성공했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한 에너지 혹은 '흥분'에는 실패한 경우에 나타난다. 이 장애는 내담자 자신의 분노, 성적인 감정, 부드러움, 사랑의 감정, 자기주장, 혹은 자신감 등 자신의 유기체적 에너지와 접촉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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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동원과 행동 사이의 장애

이것은 동원된 에너지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에너지를 차단해버리는 것을 말한다. 일테면 에너지를 분노를 느끼는 대상에게 표출하는 대신, 자신에게로 향하게 하여 스스로를 질책하는 행동으로 바꾸어 버리는 경우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행동과 접촉 사이의 장애

이것은 에너지를 동원하여 행동으로 옮기기는 하지만, 접촉에 실패함으로써 게슈탈트를 완결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접촉과 물러남 사이의 장애(리듬 장애) : 

접촉이 끝난 개체는 만족해서 쉬게 되는데, 이 경우의 개체는 항상 긴장하여 정상에만 머물러 있으려고 한다. 이 경우의 내담자는 만족을 모르며, 물러나 쉴 줄 모르는 경향이 있다.

 

접촉경계혼란

게슈탈트상담에서 접촉-경계 혼란은 인간과 환경이 직접 만나지 못하도록 둘 사이에 마치 중간층 같은 것이 끼여 있는 현상이라고 본다. 이 경우에는 여러 가지 정신병리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② 접촉경계혼란의 원인 : 

 

 

내사(Introjection) : 

다른 개체의 행동이나 가치관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지 못하여 이물질로 남게 되는 경우 이는 내면적 갈등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를 내사라고 부른다. 

 

투사(Projection) : 

투사는 자신의 문제이자 속성인데, 이를 환경 속에 있는 타인이나 사물의 탓으로 책임을 전가하려고 하는 것을 말한다. 

 

반전(Retroflection) :

반전이란 자신이 타인에게 해주고 싶은 것을 스스로에게 하거나, 타인이 자신에게 해주었으면 하는 행동을 스스로에게 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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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Confluence) : 

이는 밀접한 관계에 있는 두 사람이 서로 간에 차이점이 없다고 느끼도록 합의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으로, 내면적으로 서로 독립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의존관계에 빠지게 된다. 이 경우 개체는 자신의 욕구나 감정을 제대로 해소할 수가 없고, 미해결 과제를 축적시키게 되는 것으로 본다. 

 

자의식 :

자의식은 개체가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의식하고 관찰하는 현상을 의미하며, 자신에 대한 타인의 반응을 지나치게 의식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본다. 

 

편향(Deflection) : 

편향은 감당하기 힘든 내적 갈등 혹은 외부 자극에 노출될 때, 이러한 경험으로부터 압도당하지 않기 위해 자신의 감각을 둔화시킴으로써, 자신 및 환경과의 접촉을 약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편향을 사용하면 현재의 고통을 덜 느낄 수 있고, 만일의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좌절을 피할 수 있다. 

 

 

2024.01.05 - [직업 상담, 직업 심리] - ✔[직업 상담학] 펄스(Perls)의 게슈탈트 상담①(Gestalt, 형태주의, 개요, 인간관, 지금-여기, Here & Now, 전경과 배경, 미해결 과제, 회피, 접촉경계혼란, 직업 상담사)

 

✔[직업 상담학] 펄스(Perls)의 게슈탈트 상담①(Gestalt, 형태주의, 개요, 인간관, 지금-여기, Here & No

◆ 오늘부터는 펄스의 게슈탈트(형태주의) 상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칼 로저스의 인간 중심 상담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2023.12.14 - [직업 상담,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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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시간에 계속, 게슈탈트 치료(상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출처 및 참조 : [상담심리학], 상담의 이론, 핵심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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