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언어발달이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언어발달을 위한 환경적 지원(아동지향어, 모성어, 확장과 개작 등), 언어의 구성 요소(음운론적 발달, 의미론적 발달, 구문론적 발달, 화용론적 발달), 언어발달단계 등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언어발달이론③(아동지향어, 모성어, 음운론, 의미론, 구문론, 화용론, 언어발달 단계, 울음,
◆ 저번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언어발달이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인지발달이론(개념, 대표적 학자- 피아제, 비고츠키, 셀만), 문화인류학적 개념(워프), 상호작용이론적 접근(브루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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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유아기 언어발달 :
① 이어문 시기가 지나면서, 아동은 3개 이상의 낱말을 연결하여 보다 길고 복잡한 문장을 만들기 시작한다.
② 이 시기 언어의 특징은 반복, 혼잣말, 집단적 혼잣말 등을 들 수 있다.
③ 유아기 언어의 특징 :
㉮ 음운 상 반복 현상, 축약 현상, 대치 현상, 유사 현상, 경음 현상, 첨가 현상을 보인다.
✅ 대치 현상 : 대치(또는 교체): 이어진 음소 중에서 하나가 다른 음소로 바뀌는 현상.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축약
두 음운이 하나로 합치거나 두 음절이 한 음절로 줄어드는 음운현상. [내용] 국어에서 ‘ㅂ, ㄷ, ㄱ, ㅈ’과 ‘ㅎ’이 만나면 이 두 자음은 하나로 줄어들어 ‘ㅍ, ㅌ, ㅋ, ㅊ’이 된다. 이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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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음
닿소리. 후두 근육을 긴축시켜 낸다. ㅃ ∙ ㄸ ∙ ㄲ ∙ ㅉ ∙ ㅆ 등을 말하며 농음(濃音) 또는 된소리라고도 한다. 보통 경음이란 조음(調音)을 위한 호기의 흐름이 아주 강하고 따라서 조음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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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
소리와 소리가 이어질 때, 없던 소리가 새로 끼어들어 소리가 바뀌는 음운현상. 음운첨가·삽입. [내용] 음운 현상은 의미를 분화하는 소리의 단위인 음소가 환경에 따라 다른 음소로 바뀌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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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에서 6세까지의 유아들이 말을 할 때, 단어를 반복하거나 주저하는 경우와 같이, 일시적 말더듬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언어능력이 발달된 유아가 성인이나 자기보다 언어력이 부족한 유아에게 말을 할 때 언어의 형태를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상대의 수준을 파악한 후 대화자의 언어 형태를 모방하는데서 비롯된 것이다.
㉱ 유아가 대화시 의사소통의 규칙을 이해하고 서로 의사존중을 하는 것을 학습하도록 한다.
④ 초기단어 :
㉮ 초기단어는 유아마다 개인차가 있으며, 보통 사물과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를 먼저 습득하지만 어떤 유아는 사회적 단어를 먼저 습득하기도 한다.
㉯ 단어를 한 번 듣고 그 의미를 유추하여 습득하며, 추상적 사고보다는 구체적 사물에 대해 빨리 습득한다.
✔유아의 단어 의미 이해 :
| 신속표상 대응 | 짧은 순간에 어떤 단어를 한 번만 듣고도 그 단어의 의미를 습득하는 것 |
| 어휘 대조론 | 유아는 익숙하지 않은 단어를 들었을 때 그 새로운 단어가 이미 알고 잇는 단어들과는 다른 독특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함 |
| 상호 배타성의 원칙 | 각각의 사물은 하나의 명칭만을 갖는다고 생각함(멍멍이, 야옹이) |
| 전체-사물 가정 | 단어가 사물의 일부분이나 부분적 특성보다는 사물 전체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
| 과잉 확대 | '멍멍이'를 강아지 이외에 고양이나 소, 양과 같이 네발이 달리고 털이 있는 동물을 가리킨다고 생각함 |
| 과잉 축소 | '개'라는 단어를 자기 집 개에게만 축소해서 적용하는 것 |
⑤ 유아기 언어 발달 단계 :
㉮ 35~38개월 :
- 문법적 형태소가 문장에 표현되고, 의문문과 부정문이 나타난다.
- 쉬운 *형태소부터 익혀나가기 시작하고, 문법적 형태소를 습득한 아동은 새로운 상황에 적용해보거나 과대규칙화를 나타내기도 한다.
형태소
자립형태소 - 의존형태소 - 실질형태소 - 형식형태소. [형태소]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 같은 뜻을 가진 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형태가 달라져. 예를 들어 '꽃'이 들어간 문장을 몇 가지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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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6세 :
- 2개 이상의 어휘를 사용한다.
- 수식어와 접속어의 사용이 증가한다.
📝 수식어(modifier) :
다른 언어표현의 의미를 꾸며 주는 기능을 하는 요소.
수식어 중에서 체언을 수식하는 것을 관형어라 하고, 용언을 수식하는 것을 부사어라 한다. '예쁜 꽃'의 '예쁜'이 전자의 예이고, '빨리 달린다'의 '빨리'가 후자의 예이다.
📝 접속어(접속사, Conjunction) :
구 · 문장과 접속시켜주는 단어 즉 앞에 오는 단어 또는 구(句)나 문장을 받아서 뒤에 나오는 단어를 말한다. '이음씨'라고도 부른다.
‘및, 또(는), 혹은’ 등과 같이 나열의 기능을 하는 것, ‘그러니, 그래서, 그러면, 따라서’ 등과 같이 문장을 순접(順接)하는 것, ‘그러나, 그런데, 하지만’ 등과 같이 역접(逆接)하는 것이 있다.
접속사는 자립어로서 관형사나 부사처럼 격변화나 활동을 하지 않는 불변어(활용을 하지 않는 단어)이다. 그러한 점에서 관형사나 부사와 같다.
* [네이버 지식백과] 수식어 [modifier, 修飾語]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접속사 [接續詞] (국어국문학자료사전, 1998., 이응백, 김원경, 김선풍)
⑥ 유아의 문법형태소의 오류 :
브라운(Brown)은 세 명의 아동을 종단 추적하여 문법적 지식의 발달과정을 검토한 결과, 문법적 지식이 체계적 순서에 따라 발달함을 발견하였다.
㉮ 그 결과, 2~3세의 시기에는 이미 익힌 문법적 형태소를 새로운 상황에도 적용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과잉조정현상 : 과거형을 만들 때 모든 문장에 같은 형태를 추가하며, 불규칙 동사를 활용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go'와 'buy'의 과거형을 'goed', 'buyed'로 표현한다.
㉰ 과잉일반화현상 : 일반적으로 복수형을 만들 때 나타난다. 예를 들어 모든 동사에 '-s'를 붙이는 것이다.
⑦ 유아기 언어기능 :
㉮ 음식과 장난감 같은 신체적. 도구적 필요의 욕구를 표현하는데 필요한 기능
㉯ 사회적인 상호작용의 기능
㉰ 자기존재의 중요성과 유일성에 대한 개인적 기능
㉱ 탐색. 질문, 대답에 관한 발견적 기능
㉲ 창조적 세계를 만드는데 필요한 상상적 기능
㉳ 타인과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정보적 기능
(3) 아동기 이후의 언어발달 :
① 발달단계 :
㉮ 5~8세 : 모호한 대명사보다 명확한 지칭을 사용한다.
㉯ 7~9세 : 수동태 문장을 이해하고 말할 수 있다.
㉰ 10세 이후 : 4만 개의 단어를 습득하게 되고, 점차 추상적인 어휘를 이해하게 된다. 또한 비교급과 가정법을 사용하고, 문장구성력이 증가한다.
② 의사소통 능력의 발달 :
유아기에는 자기중심적이지만 의사소통기술이 급격하게 발달한다.
㉮ 2세경 : 유아는 효율적인 의사소통에 필요한 사회적, 상황적 요인을 인식한다.
㉯ 2세 반 : 문법적 규칙보다 의사소통에 필요한 실제적인 방법을 먼저 습득한다.
㉰ 3세 : 화자의 진정한 의미가 표현된 말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한다.
㉱ 3~5세 :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듣는 이에게 맞추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 8~10세 : 의사소통 시 명확하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내용을 명확히 해 줄 것을 요청한다.
③ 아동의 의사소통 기술이 필요로 하는 능력 :
㉮ 상대방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해하려는 노력
㉯ 상대방의 연령, 성, 사회적 지위나 상황에 맞게 적절한 언어적 표현을 사용하는 능력
㉰ 자신이 하는 말을 상대방이 이해하도록 반응을 유도하고 조정해 나가는 상위의사소통능력
㉱ 듣기능력 : 상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그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며, 전달 내용이 가지고 있는 모순을 파악하는 능력
④ 아동의 문장 내용 파악 :
마크맨(Markman)의 초등학교 1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1학년 아동은 살명내용의 부적절성을 감지하지 못하였고, 3학년 아동은 지시내용의 부적절성을 정확하게 지적하였다.
■ 이상 총 4회에 걸쳐서, 언어발달이론에 대해 알아보았다.
* 출처 및 참조 : [발달 심리학], 인지발달, 핵심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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