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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정원, 동기와 정서

✔동기 이론, 본능 이론⑥(헐의 추동 감소 이론, 일반화된 추동, 섭식, 추동 이론의 문제점, 신경성 식욕 부진증, 유인 동기, 행동의 강도, 학습된 반응 습관, 추동의 강도)

by 이야기가 있는 정원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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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동기 이론, 본능 이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추동의 개념, 항상성, 제임스와 맥두걸의 초기 본능 접근, 우드워스의 추동 이론과 헐의 추동 이론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2022.11.01 - [이야기가 있는 정원, 동기와 정서] - ✔동기 이론, 본능 이론⑤(추동, 우드워스, 항상성, 제임스, 맥두걸, 강도, 방향, 지속성, 클라크 레너드 헐, 왓슨, 손다이크, 행동주의, 자극, 반응, 강화)

 

✔동기 이론, 본능 이론⑤(추동, 우드워스, 항상성, 제임스, 맥두걸, 강도, 방향, 지속성, 클라크

◆ 저번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동기 이론, 본능 이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추동 감소 이론 중 프로이트의 본능 이론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2022.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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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Hull)의 주요 관심 문제 : 

✔추동을 구성하는 것은 무엇이며, 그 특성은 무엇인가?

✔추동이 어떻게 행동에 영향을 주는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비동기적인 요인들(일테면 학습)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 추동 감소 : 

 

- 헐은 행동의 강도가 학습 및 동기와 어떻게 관련되는지 표현하는 공식을 개발했다.

✅ sEr = sHr × D

sEr  = 행동의 강도
sHr  = 학습된 반응 또는 습관
D = 추동의 강도

sHr와 D가 어느 하나라도 0이면 행동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에 주목하여야 한다.

✔예 : 쥐가 레버를 눌러 먹이를 얻는 행동을 학습했다면 레버를 누르는 행동(sHr)은 강할 것이다. 또한 쥐가 배가 고프다면 추동(D)도 높을 것이다. 그렇다면, sHr와 D가 곱해지므로, 행동의 강도(sEr )는 높아질 것이다. 그러나, 레버를 누르는 행동이 학습되지 않았거나 배가 고프지 않다면 sHr와 D중 하나가 0이 되기 때문에 행동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이다. 

 

 

- 헐의 공식은 행동이 세 가지 변인의 함수임을 나타내는데, 반응의 강도, 유기체의 추동의 강도, 이 둘 간의 곱이다. 

 

- 헐은 자극과 반응 간의 짝짓기가 강화되면 습관 강도가 아주 조금씩 증가된다고 보았는데, 강화를 구성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다.

 

- 즉, 헐은 강화가 추동이 감소할 때 일어난다고 믿고 학습의 추동감소 모형을 주장하였는데, 추동이 없다면 반응이 일어나지 않고 행동이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 일반화된 추동과 유인 : 

 

- 추동의 자극은 여러 가지(배고픔, 갈증, 성 등)일 수 있어도 추동 그 자체는 단일하며 일반적이라고 본다.

 

- 각각의 동기 상태에 있어서 서로 다른 추동을 제안했던 우드워스와 달리 헐은 오로지 하나의 일반화된 추동 상태가 존재하다고 주장하였다. 

 

- 일반적 추동이라는 개념은 추동이 행동을 활성화시키기는 하여도, 특정한 목표로 행동을 이끄는 것은 아니라고 보았고, 추동의 중요한 특성은 그것이 행동의 에너지원이라는 것이다.

 

- 즉, 행동의 방향을 걸정하는 것은 추동 자극이며 일반화된 추동은 행동의 기저에 있는 힘 역할을 하고, 추동 자극이 방향타 기제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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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동 전개에서 추동의 중요한 세 가지 측면 :

✔추동이 없이는 추동 감소가 일어날 수 없고, 학습 또한 일어날 수 없다.

✔추동이 없이는 행동이 일어날 수 없다.

✔행동에 방향성을 제공하는 추동 자극은 추동 상태의 존재에 의존한다. 

 

 

- 헐은 K로 표시되는 유인 동기라는 개념을 추가하였다.

 

- 강화의 양이나 질 같은 요인들이 습관 강도, 즉 학습보다는 수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 또한 보상이 적을 때보다 클 때 더 강하게 수행하지만, 보상이 크다고 더 빨리 학습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았다.

 

- 헐의 초기 이론은 동기가 행동의 내적인 에너지원이라는 생각에 기초를 두었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유인 동기(목표의 특성)라는 구성 개념을 추가하였다.

 

✅ sEr = sHr × D × K

sEr = 행동의 강도
sHr = 학습된 반응 또는 습관
D = 추동의 강도
K= 유인 동기

 

 

- 유인 동기란 행동이 지향할 수 있는 다양한 목표들의 바람직한 정도라고 할 수 있다.

 

- 헐은 유인이 고전적 조건 형성이라는 절차를 통해 학습된다고 보았다.

 

 

2021.06.03 - [이야기가 있는 정원, 성격심리] - ✔고전적 조건화 이론②(행동주의 이론, 볼페의 상호억제원리, 소거, 역조건 형성, 체계적 둔감법, 체계적 둔감화, 혐오치료, 홍수법)

 

✔고전적 조건화 이론②(행동주의 이론, 볼페의 상호억제원리, 소거, 역조건 형성, 체계적 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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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추동은 요구와 연결되어 있지만, 유인은 학습된다고 믿었다.

 

- 초기에 추동의 감소가 강화를 일으킨다는 설명을 수정하여, 추동 자극의 감소될 때 강화가 일어난다고 제안하였다. 

 

 

㉱ 추동 이론의 문제점 : 

 

- 추동은 신체적 욕구에서 출현하는 것을 전제하는데, 어떤 동기들은 생물학적인 욕구의 유무와 상관없이 등장하기도 한다. 

 

- 일테면 *섭식이 강한 생물학적 욕구임에도 *신경성 식욕 부진증 환자는 음식을 먹지 않았고, 먹고 싶어 하지도 않았다.

 

✅ 섭식(攝食, eating)이란 일반적으로 동물이 영양분을 공급할 목적으로, 음식과 같은 영양분을 소비하는 과정을 말함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만들어 성장하게 된다.

* 출처 : [위키백과], 섭식

 

✅ 신경성 식욕 부진증(anorexia nervosa) : 

음식과 체중에 대한 불안으로, 자기 파괴적인 비정상적 섭식행동과 신체에 대한 왜곡된 자극을 특징으로 하는 대표적인 섭식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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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 식욕부진증

음식과 체중에 대한 불안으로, 자기 파괴적인 비정상적 섭식행동과 신체에 대한 왜곡된 자극을 특징으로 하는 대표적인 섭식 장애. [정의]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대표적인 섭식장애의 하나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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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의 두 번째 주요 구성 요소는 추동이 행동의 전반적 활성 요인이며, 추동 자극이 그 활성화를 이끌어주는 방향타 기제를 제공한다는 가정이었다.

 

- 그러나 배고픈 쥐에게 먹이의 출현을 알리는 환경 단서가 선행되었을 경우 배고픈 쥐에게서 활동이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환경 조건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활동 수준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헐은 강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욕구의 감소가 필요하다고 하였으나, 셰필드(Sheffield)의 연구는 강화가 학습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추동이 감소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욕구가 감소되어야 하는 것도 아님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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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시간에 계속, 동기 이론, 본능 이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출처 및 참조 : [동기와 정서], 동기 이론, 핵심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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