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선상의 아리아,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Air on G String, 관현악 모음곡 3번, 아우구스트 빌헬미, 바이올린, 첼로, 스테판 하우저, 바로크, 낭만주의)
바로크 시대의 웅장함과 장엄함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 누구나 앞부분만 들으면 '아, 이거!'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익숙함.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G선상의 아리아(Air on G String)'.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가슴을 쓸어내리는 사람, 또는 '마음이 한없이 슬퍼진다' 눈물짓기도 하는, 여러 가지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선물같은 음악. 《G 선상의 아리아》, 바이올린과 피아노. 출처 유튜브 https://youtu.be/e12coDkaPgw 《G 선상의 아리아》, 첼리스트 스테판 하우저의 첼로 연주 출처 유튜브 https://youtu.be/CvglW3KNSsQ 영화나 드라마 속 사운드 트랙 등으로 너무도 많이 연주되었고, 지금 이순간에도 거리를 걸으면 어디선가 들려올 가능성이..
2021. 11. 25.
✔카운터테너 최성훈, 개여울(김소월의 개여울, 라포엠, 아이유, 여울목, 추억, 약속, 피아노, 첼로, 크로스오버)
[개여울] ; 개울의 여울목, [여울] ; 강이나 바다 따위의 바닥이 얕거나 폭이 좁아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 가수 아이유의 노래로 많이 알려진 《개여울》. 하지만 이 노래는 의외로 많은 가수들(심수봉, 정미조, 김윤아 등등)의 입으로 불리고, 그때마다 다양한 버전의 쓸쓸함과 아픔, 그리고 애달픈 정서로, 듣는 이의 마음을 묵직하게 만든 바가 있다. 어쩌면 그것은 절제된 피아노와 마치 사람의 흐느낌 같은 첼로 연주가, 내 마음속으로 과도하게 깊고 깊게 파고 들어오는 탓인지도 모르겠다. 당신은 이 노래를 들으면 어떤 느낌이 드는가? 음악에는 국경이 없다지만, 이 곡조는 한국적인 정서를 매우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전 세계 누구보다도 흥과 에너지가 넘치는 민족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
202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