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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위로가 되는 시2

✔힘이 되는, 위로가 되는, 감동적인 짧은 시 모음(사랑 관련, 이별 관련, 나태주 그런 사람으로, 이정하 한 사람을 사랑했네, 정호승 또 기다리는 편지, 아름다운 시) 그런 사람으로 그 사람 하나가 세상의 전부일 때 있었습니다 그 사람 하나로 세상이 가득하고 세상이 따뜻하고 그 사람 하나로 세상이 빛나던 때 있었습니다 그 사람 하나로 비바람 거센 날도 겁나지 않던 때 있었습니다 나도 때로 그에게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 나태주, 《그런 사람으로》, 전문 2022.06.29 - [좋은 글귀, 명언, 힘이 되는 시] - ✔위로가 되는, 힘이 되는, 감동적인 좋은 시, 짧은 시 모음(위로와 격려의 시, 장석주 대추 한 알, 나태주 혼자서, 안소연 나선형의 시간, 위로 시 구절) ✔위로가 되는, 힘이 되는, 감동적인 좋은 시, 짧은 시 모음(위로와 격려의 시, 장석주 대추 한 알 대추 한 알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 2022. 10. 20.
✔힘들 때, 외로울 때, 위로가 되는, 힘이 되는 감동적인 짧은 시 모음(좋은 시,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 마라, 찔레, 문정희, 나르키소스, 마종기, 이름 부르기)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사람을 멀리하고 길을 걷는다 살아가수록 외로워진다는 사람들의 말이 더욱 외로워 외롭고 마음 쓰라리게 걸어가는 들길에 서서 타오르는 들불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고독하다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면 어둠 속에서 그의 등불이 꺼지고 가랑잎 위에는 가랑비가 내린다 - 정호승,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전문 그리운 사람이 다시 그리워진다. 시어 그대로이다. 시인의 본래 의도가 무엇이었든 간에, 누군가가 그립다는 것은 그리운 사람과의 이별이 전제이고, 이제 그 사람은 곁에 없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라는 시쳇말이 있다. 잘 아시듯이, 이는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는 것보다, 떠난 사람의 빈자리가 더 크다는 의미일 것이다. 언제..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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