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힘들 때 외로울 때 읽는 시2

✔힘들 때, 마음이 아플 때, 그리울 때, 우울할 때 읽는 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정호승 미안하다, 이제니 후두둑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일 뿐, 함민복 씨앗), 단상, 연수필 ■ 시 아래 쓰여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 그리고 해설이 아닌 개인의 소소한 감상이며,시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미안하다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었다다시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산이 끝나는 곳에 네가 있었다무릎과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었다미안하다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정호승, 《미안하다》, 전문    2023.10.30 - [이야기가 있는 정원, Art] - ✔가을, 사랑 시 모음(만추, 늦가을, 나태주 사랑의 방식, 정호승 너에게, 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감상, 가을 좋은 글귀, 감동적인 문장) ✔가을, 사랑 시 모음(만추, 늦가을, 나태주 사랑의 방식, 정호승 너에게, 짧은, 좋은, 아름.. 2024. 10. 2.
✔힘들 때, 우울할 때, 위로가 되는 감동적인 시 모음(도종환 쓸쓸한 세상, 메리 캐서린 디바인 마음껏 울어라, 괴테 용기, 나태주 사랑은 혼자서, 짧은, 좋은 시 감상) ■ 시 아래 몇 줄, 짧은 글들은 시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이 아니라, 그저 시 읽기를 좋아하는 개인의 소소한 감상일 뿐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쓸쓸한 세상 이 세상이 쓸쓸하여 들판에 꽃이 핍니다 하늘도 허전하여 허공에 새들을 날립니다 이 세상이 쓸쓸하여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유리창에 썼다간 지우고 허전하고 허전하여 뜰에 나와 노래를 부릅니다 산다는 게 생각할수록 슬픈 일이어서 파도는 그치지 않고 제 몸을 몰아다가 바위에 던지고 천 권의 책을 읽어도 쓸쓸한 일에서 벗어날 수 없어 깊은 밤 잠들지 못하고 글 한 줄을 씁니다 사람들도 쓸쓸하고 쓸쓸하여 사랑을 하고 이 세상 가득 그대를 향해 눈이 내립니다 - 도종환, 《쓸쓸한 세상》, 전문 2022.09.21 - [이야기가 있는 정원, Art] - ✔.. 2022. 11. 21.
728x90
반응형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