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할 때, 외로울 때, 힘들 때, 마음이 아플 때 위로가 되는 시 모음(나희덕 어떤 나무의 말, 정호승 벗에게 부탁함, 유안진 내가 나의 감옥이다, 단상, 힘이 되는 시 감상)
■ 시 아래 쓰여 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이나 해설,그리고 분석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 어떤 나무의 말제 마른 가지 끝은가늘어질 대로 가늘어졌습니다.더는 쪼개질 수 없도록.제게 입김을 불어넣지 마십시오.당신 옷깃만 스쳐도저는 피어날까 두렵습니다.곧 무거워질 잎사귀일랑 주지 마십시오.나부끼는 황홀 대신스스로의 관(棺)이 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부디 저를 다시 꽃 피우지는 마십시오.- 나희덕, 《어떤 나무의 말》, 전문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 나희덕 - 교보문고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 자신의 전 존재를 건 도약을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다!섬세하고 따뜻한 시선, 간명하고 절제된 형식으로 생명이 깃든 삶의 표정과 감각의 깊이에 집중해온 나product.k..
2024.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