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시, 1월 관련, 새해 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모음(오세영 1월, 정연복 새해 아침에, 정채봉 첫 마음, 서정시 감상, 연수필, 경수필, 미셀러니)
■ 시 아래 쓰여 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그리고 해설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따라서 시의 내용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1월1월이 색깔이라면아마도 흰색일 게다.아직 채색되지 않은신神의 캔버스,산도 희고 강물도 희고꿈꾸는 짐승 같은내 영혼의 이마도 희고1월이 음악이라면속삭이는 저음일 게다.아직 트이지 않은신神의 발성법發聲法.가지 끝에서, 풀잎 끝에서,내 영혼의 현絃 끝에서바람은 설레고,1월이 말씀이라면어머니의 부드러운 육성일 게다유년의 꿈길에서,문득 들려오는 그녀의 질책,아가, 일어나거라.벌써 해가 떴단다. 아, 1월은 침묵으로 맞이하는눈부신 함성.- 오세영, 《1월》, 전문 2024.01.18 - [좋은 글귀, 명언, 힘이 되는 시] - ✔힘들 ..
2025.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