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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창 유희경2

✔가을 한시 모음(추야우중 최치원, 유명한, 좋은, 아름다운, 짧은 한국의 한시, 이매창 추사, 허난설헌 규원, 규원가, 유희경, 비오는 가을 밤, 가을 관련 한시, 감상) * 시 아래에 나오는 글들은 시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이나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이 아닌 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비 오는 가을밤 (秋夜雨中) 가을바람에 괴롭게 읊조리고 있건만 세상에 내 마음 알아주는 이는 없구나 깊은 밤 창밖에 비는 내리는데 등불 앞에서 마음은 만리길 고향을 달리는구나. 秋風唯苦吟 추풍유고음 世路少知音 세로소지음 窓外三更雨 창외삼경우 燈前萬里心 등전만리심 - 최치원, 《추야우중, 秋夜雨中》, 전문 💬 9세기 통일신라 말기의 학자이다. 중국 당 나라에서 ‘토황소격문(討黃巢檄文)’으로 문장가로서 이름을 떨쳤으며, 신라로 돌아온 뒤에는 진성여왕에게 시무책을 올려 정치 개혁을 추진하였다. 유교(儒敎)ㆍ불교(佛敎)ㆍ도교(道敎)에 모두 이해가 깊었고, 유ㆍ불ㆍ선 통합 사.. 2022. 11. 11.
✔아름다운, 좋은, 유명한 한시 모음(한국의 한시, 우리 한시 모음, 윤선도, 당성후만흥, 이매창, 유희경, 규중원, 이화에 흩뿌릴 제, 매창을 생각하며, 시비) 당성후만흥(堂成後漫興) 맞이하지 않아도 청산이 창으로 들어오고 온 산에 꽃들은 단정하게 바라보이네 앞 여울 물소리 늘 소란하다 싫어하지 마시오 내게는 때마다 세상의 소음 안 듣게 해준다오 入戶靑山不待邀 입호청산불대요 滿山花卉整容朝 만산화훼정용조 休嫌前瀨長喧耳 휴혐전뢰장훤이 使我無時聽世囂 사아무시청세효 - 윤선도(尹善道), 《당성후만흥》, 전문 ✅ 윤선도(1587~1671) : 조선 중기의 문신 ·시인. 치열한 당쟁으로 일생을 거의 벽지의 유배지에서 보냈으나, 경사에 해박하고 의약 ·복서 ·음양 ·지리에도 통하였으며, 특히 시조에 뛰어나 정철의 가사와 더불어 조선시가에서 쌍벽을 이루고 있다. 사후인 1675년(숙종 1) 남인의 집권으로 신원(伸寃)되어 이조판서가 추증되었다. 저서에 《고산유고(孤山遺稿)》가..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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