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울 때, 힘들 때, 우울할 때, 지쳤을 때 읽는 시 모음(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송수권 적막한 바닷가, 도종환 우산, 나희덕 흔들리는 것들, 미셀러니, 연수필, 경수필)
■ 시 아래 쓰여 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그리고 해설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 우산혼자 걷는 길 위에 비가 내린다구름이 끼인 만큼 비는 내리리라당신을 향해 젖으며 가는 나의 길을 생각한다나도 당신을 사랑한 만큼 시를 쓰게 되리라당신으로 인해 사랑을 얻었고당신으로 인해 삶을 잃었으나영원한 사랑만이우리들의 영원한 삶을되찾게 할 것이다혼자 가는 길 위에 비가 내리나나는 외롭지 않고 다만 젖어 있을 뿐이다이렇게 먼 거리에 서 있어도나는 당신을 가리는 우산이고 싶다언제나 하나의 우산 속에 있고 싶다.- 도종환, 《우산》, 전문 2022.06.24 - [이야기가 있는 정원, Art] - ✔장마 관련, 여름 비 관련 시 모음(도종환 오늘 밤 비 내리고, 용혜원 하루..
2024.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