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시 모음] 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 서금순 2월은 짧다, 나태주 2월, 오보영 2월 산책, 초봄 단상, 미셀러니, 연수필, 경수필, 서정시 감상
■ 시 아래 쓰여있는 각각의 글들은시에 대한 전문적인 해석이나 분석,그리고 해설이 아닌개인의 소소한 감상이며,시의 내용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2월은 짧다등을 떠미는 쌀쌀한 바람과먼 산 골짜기마다 허옇게 쌓여 있는 눈계곡은 동장군의 위엄에두 손 두 발 꽁꽁 묶인 채따스한 햇살에도마음을 내어주지 않고동면에 든 곰처럼두툼한 이불속에서꼼짝 않고 누워 있고 싶은 마음문득 올려다본 달력은누군가에게 잘린 듯한 꽁지느적느적 늑장 부리다아쉬운 끝자락을 보니정신이 번쩍 든다나의 게으름에도빼꼼히 고개를 내밀작고 앙증맞은 새싹의 꿈틀거림봄을 기다리며한 해를 계획하는 희망의 달2월은 짧다- 서금순, 《2월은 짧다》, 전문 💬시인 서금순은 1963년 7월 11일 인천에서 출생하여 어린 시절을 영종도에서 ..
2025.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