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되는, 힘이 되는, 자기돌봄의 시(우울할 때, 화가 치밀어 오를 때 읽는 짧은, 좋은, 아름다운, 감동적인 시모음, 양성우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도종환 화, 나태주 놓아라)
■ 시 아래 쓰여 있는 각각의 글들은 시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이나 해석,그리고 해설이 아닌 개인의 소소한 감상입니다.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아무리 작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살아 있는 것은아름답다모든 들풀과 꽃잎들과 진흙 속에 숨어 사는 것들이라고 할지라도,그것들은 살아 있기 때문에 아름답고 신비하다바람도 없는 어느 한 여름날,하늘을 가리우는 숲 그늘에 앉아보라누구든지 나무들의 깊은 숨소리와 함께무수한 초록잎들이 쉬지 않고 소곤거리는 소리를들을 것이다이미 지난 시간이 아니라 이 순간에,서 있거나 움직이거나 상관없이 살아 있는 것은아름답다오직 하나, 살아 있다는 이유만으로그것들은 무엇이나 눈물겹게 아름답다- 양성우,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전문 첫마음 | 양성..
2024.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