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가 있는 정원, 성격심리

✔Big Five, 5요인 성격검사(5요인 이론, 신경증, 외향성, 성실성, 우호성, 개방성, NEO 인성검사 한국판, NEO-PI-R)

by 이야기가 있는 정원 2021. 5. 4.
728x90
반응형
728x170

 

 

 

 

 

 

 

■ 오늘은 성격이론 중 5요인 이론, 또는 Big Five 모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이론의 개요

 

 

(1) 이론의 이해 : 

 

①많은 성격심리학자들은 요인분석을 통해 인간의 성격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성격특질들을 찾아낸 바가 있다. 이 방법은 보통 수천 명의 사람들을 검사한 측정치들을 사용하며, 그 자료를 토대로 요인분석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전개되었다.

 

②이와 같이 대다수의 성격연구들이 비슷한 통계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그 결과로써 밝혀지는 특질들 또한 동일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요인분석과 같이 비교적 잘 정의된 방법론에서조차, 연구자들이 이를 적용하는 방식을 각자 달리 함으로써 서로 다른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③일테면 카텔(Cattell)은 16개의 특질을 제시한 반면, 아이젱크(Eysenck)는 요인분석의 추가적인 적용으로 소수의 독립적인 초요인(Superfactor)을 찾아냄으로써 여러 특질들을 3개의 요인으로 정리하였다. 

 

④그렇기는 하지만, 통계기법의 적용 방식이나 사용하는 명칭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성격에 관한 다수의 요인분석 연구들에서 상당히 일관성 있게 나타나는 요인들이 있다.

 

⑤예를 들자면, 카텔과 아이젱크 두 사람 모두 '외향성/내향성'과 함께 정서성과 관련된 요인들을 기술하고 있다. 이는 1960년대부터 다양한 표본과 측정도구를 사용한 여러 연구들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비록 명칭은 다양할지라도 5가지의 (대표적)성격요인이 인간의 성격을 가장 잘 기술한다는 의견으로 모아졌다. 

 

 

(2) 5요인 이론의 등장배경 : 

 

①5요인 이론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는 피스크(Fiske)는 1949년, 카텔의 16PF(특질)를 대체할 수 있는 5요인 모델을 제시하였으나, 이는 1961년 투페(Tupes)와 크리스탈(Christal)의 연구가 나오기 전까지는 학계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 (투페와 크리스탈은) 성격의 5요인을 외향성(extroversion), 우호성(agreeableness), 성실성(conscientiousness), 정서적 안정성 대 정신증(emotional stability/psychotism), 문화(culture)의 차원 등으로 제안하였다.

 

 

②이후 노만(Norman, 1963), 보가타(Borgatta, 1964), 스미스(Smith, 1967) 등이 비슷한 시기에 각자의 방식으로 5요인 모델을 제시하였고, 디그맨과 타케모토 쇼크(Digman & Takemoto-Chock, 1981), 맥크래와 코스타(McCrae & Costa, 1987; 1997) 등으로 이어졌다. 

 

③한동안 학계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성격의 5요인은 1981년 골드버그(Goldberg)가 이를 재발견하고 'Big Five'라는 명칭으로 부름으로써 다시 재평가되기 시작하였다. 

 

여기서 ‘Big’이란 각각의 성격요인이 수많은 특질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때 다섯 가지 성격요인은 개방성, 성실성, 신경증, 외향성, 우호성이다.

이를 바탕으로 맥크래와 코스타는 신경증, 외향성, 개방성만을 강조한 NEO-PI검사를 개발하였고, 1992년에는 NEO-PI-R(NEO-Personality Inventory Revised)을 개발하여 성격의 5요인을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5요인 모형 [big five model, 五要因模型] (상담학 사전, 2016. 01. 15., 김춘경, 이수연, 이윤주, 정종진, 최웅용)

 

 

2. 성격의 5요인 

 

 

(1) 신경증(Neuroticism) :

 

신경증은 불안, 우울, 분노 등 부정적인 정서나 적응의 정도를 말한다.

 

신경증 성향이 높은 사람은 정서적으로 자주 불안정하고 걱정과 초조함을 느끼며, 사소한 일에도 상처를 잘 받는 것으로 나타난다(정서적으로 예민함). 

 

이러한 특질을 나타내는 말들에는 심리적 고통, 비합리적 사고, 충동적. 부적응적 행동, 걱정, 초조함, 불안정, 부적절한 정서, 심기증(hypochondria ;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 필요 이상으로 걱정하는 상태) 등이 있다.

신경증 성향이 낮은 사람들은 침착하고 안정적이며, 이완되어 있다. 또한 강인하고 자기만족적이며, 스트레스에 대한 정서적 반응의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2) 외향성(Extroversion) : 

 

외향성은 개인의 관심이 자신의 외부세계로 향하는 것, 다시 말해 타인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인간관계적인 자극을 추구하는 성향을 말한다.

 

외향성 수준이 높은 사람은 사교적이고 활동적이며, 매사에 적극적이고 즐거움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특질을 나타내는 말들에는 사교적, 적극적, 말하기 좋아함, 낙관적, 즐거움 추구, 상냥함 등이 있다. 

 

◆ 외향성 수준이 낮은 사람은 말수가 적고 생기가 부족한 편이다. 또한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일처리에 있어서 과업지향적인 경향을 보인다.

 

 

300x250

 

 

(3) 개방성(경험에 대한 개방성 ; Opennes to Experience) : 

 

(경험에 대한) 개방성은 자신이 경험한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다양성과 가치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가진 성향을 말한다.

 

개방성 수준이 높은 사람은 호기심이 많고 모험적이며, 상상력이 풍부하고 지적인 탐구심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특질을 나타내는 말에는 호기심 많음, 여러 영역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많음, 창의적, 독창적, 상상력이 풍부함, 비관습적 등이 있다.

 

◆ 개방성 수준이 낮은 사람은 인습적이고 현실적이며, 권위와 전통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 또한 흥미를 갖는 영역이 제한적이며, 탐구적. 분석적이지 않은 편이다. 

 

 

(4) 우호성(Agreeableness) : 

 

우호성은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지속하려는 대인관계를 지향하는 것을 말한다.

 

우호성 수준이 높은 사람은 타인에게 친절하고 호의적이고 관대한 편이며, 타인과 협동을 잘 하고 아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잘 돕는다(다시 말해 순진하다)

 

이러한 특질을 나타내는 말에는 호감이 감, 친절함, 여린 마음, 신뢰, 도움을 줌, 관대함, 솔직함, 협조적 등이 있다.

 

◆ 우호성 수준이 낮은 사람은 냉소적이고 무례하며, 비협조적이고 의심이 많은 편이다. 특히 자기주장을 강하게 내세우고 타인을 조종하려고 하며, 이해관계가 대립될 경우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5) 성실성(Conscientiousness) : 

 

성실성은 사회적 규범 또는 법을 존중하고, 자신의 충동을 통제하며 목표 지향적 행동을 조직하고 유지하려는 성향, 즉 자기조절을 잘 하고, 책임감이 강한 성취지향적인 성향을 말한다.

 

성실성 수준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원칙과 목표에 따라 삶을 계획적으로 영위하며, 어떤 과제를 수행함에 있어서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접근한다. 

 

이러한 특질을 나타내는 말에는 체계적, 믿음직함, 근면, 규칙적, 정돈, 시간을 잘 지킴, 야망이 큼 등이 있다.

 

◆ 성실성 수준이 낮은 사람은 게으르고 느슨하며, 부주의하고 의지가 약한 편이다. 또한 뚜렷한 목표나 계획없이 살아가려고 하고, 책임감이 부족하며, 쾌락을 탐닉하기도 한다.

* 출처 및 참조 : [성격심리학], 성향적 관점, 핵심이론,

[네이버 지식백과], 상담학 사전, 5요인 모형

 

 

*위의 5요인
- 신경증, 외향성, 개방성, 우호성, 성실성 -
은 이해를 돕기 위해
그 특질의 내용을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한 것으로,
이 내용만을 가지고
성격의 복잡함을 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5요인 검사
(Big five, 또는
NEO 인성검사(NEO-PI-R))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훈련받은
해당 전문가에게 의뢰하시고,
검사 후 전문적인 해석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섣부른 자가해석은
자기탐색. 자기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반응형

 

 

 

 

 

3. NEO 인성검사 개정판(NEO-PI-R)

 

 

(1) 특징 : 

 

①코스타와 맥크레이(Costa & McCrae)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개발된 다양한 성격심리이론에 기초하여, 결합적인 요인분석을 통해 공통적인 요인들을 추출하였다.

 

②그들은 성격특질의 요인을 행동으로부터 추론될 수 있는 일반화된 행동경향성으로 보았으며, 각 개인이 공통적으로 5가지의 성격특질요인들을 가지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728x90

 

 

③이를 바탕으로 그들은 1985년 성격의 5요인을 측정하기 위한 검사도구인 NEO 인성검사(NEO-PI ; NEO Personality Inventory)를 개발하였다. 그러나 이 검사는 'NEO'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신경증', '외향성', '개방성'의 3요인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④이후 1992년에 성격의 5요인을 각각 6개의 하위척도로 측정하는 'NEO 인성검사 개정판(NEO-PI-R ; The Revised NEO Personality Inventory)'이 발행되었다. 이 검사는 '신경증', '외향성', '개방성'의 3요인 외에 '우호성'과 '성실성'을 추가적으로 구성한 것이다. 

 

 

(2) 검사의 구성 : 

 

①NEO-PI-R의 5가지 요인에 해당하는 상위척도들은 다시 각각 6개의 하위척도들로 세분되고, 이 하위척도들은 다시 8개의 문항으로 구성됨으로써, 총 240개의 항목으로 이루어진다.

 

②각각의 문항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지 않다'에 이르기까지 5점 척도로 평정하도록 되어 있다. 

 

■ NEO 인성검사(한국판 ; NEO Personality Inventory) :

인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1997년에 안현의, 안창규가 개발한 검사로,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아동이다. 검사시간은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문항 수는 150문항이다. 

NEO-PI는 학교상담 및 학교심리의 적극적인 조력과정에서의 증상적 진단을 하고, 동시에 건강한 성격의 지표 및 기질적 · 성격적 특성을 파악하여 생활지도, 성격지도, 학습지도 및 진로지도의 효율성을 높여 준다.

그리고 연구자들이 개발한 인성검사에서 나타난 요인과 심리학 문헌에서 나타난 구성개념을 통합, 분석하여 ‘5요인 구조’라는 인성차원을 밝혀 만들어진 검사다. 이 검사는 보통 사람들 간의 인성 특성 차이를 나타내 주는 것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사고와 감정 및 대인관계의 특징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말해 준다.

(중략)

NEO-PI는 성격에 대해서뿐 아니라 정신건강, 학업성취, 학습방법, 심리적인 장애 등을 예언해 주기 때문에 부적응 상태에 대해서도 이용할 수 있는 활용도가 많은 검사라 할 수 있다.

또한 일반 학생들의 성격을 정확하게 판별하고 지도 가능하게 한다. 내용은 외향성, 개방성, 친화성, 성실성, 신경증, 신뢰도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NEO 인성검사(한국판) [NEO Personality Inventory, -人性檢査] (상담학 사전, 2016. 01. 15., 김춘경, 이수연, 이윤주, 정종진, 최웅용)

* NEO 성격검사

(아동. 청소년. 대학생 이상 성인용)

에 대해서는 학지사 심리검사연구소

인싸이트를 참조하시면 된다. 

inpsyt.co.kr/psy/item/list

 

 

인싸이트. Insight of psychology, INPSYT

심리검사, 학교표준화 심리검사, 교육 워크숍, 상담 및 언어/인지 치료도구

inpsyt.co.kr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