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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좋은 글2

✔장마 관련, 여름 비 관련 시 모음(도종환 오늘 밤 비 내리고, 용혜원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은, 윤동주 소낙비, 벼룻장, 천상병 장마,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좋은 시 감상) 오늘 밤 비 내리고 오늘 밤 비 내리고 몸 어디엔가 소리없이 아프다 빗물은 꽃잎을 싣고 여울로 가고 세월은 육신을 싣고 서천으로 기운다 꽃지고 세월지면 또 무엇이 남으리 비 내리는 밤에는 마음 기댈 곳 없어라 - 도종환, 《오늘 밤 비 내리고》, 전문 💬 저자 도종환은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다. 그동안『고두미 마을에서』, 『접시꽃 당신』, 『당신은 누구십니까』,『부드러운 직선』, 『슬픔의 뿌리』, 『흔들리며 피는 꽃』,『해인으로 가는 길』,『세 시에서 다섯 시 사이』 등의 시집과『사람은 누구나 꽃이다』, 『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너 없이 어찌 내게 향기 있으랴』등의 산문집을 냈다. 신동엽창작상, 정지용문학상, 윤동주상문학부문대상, 백석문학상, 공초문학상 등을 .. 2022. 6. 25.
✔봄 짧은 시 모음(좋은 시, 좋은 글, 반칠환, 봄, 웃음의 힘, 시 감상, 신동옥, 봄빛, 새해 첫 기적, 밤이 계속될 거야, 권달웅, 벚꽃 그늘, 재밌는 시) 봄빛 겨울 숲, 갈기갈기 달아나는 하늘 봐라. 불도 바람도 남김 없는 꿈속에 다시 봄빛, 사박사박 앙상한 웅얼거림이 모여 숲이 되는 꿈. - 신동옥, 《봄빛》, 전문 💬 신동옥 시인은 전남 고흥에서 태어났다. 2001년 로 등단했다. 시집 「악공, 아나키스트 기타」, 「웃고 춤추고 여름하라」, 「고래가 되는 꿈」을 썼다. 문학일기 「서정적 게으름」, 시론집 「기억해 봐, 마지막으로 시인이었던 것이 언제였는지」를 펴냈다. * 출처 : [교보문고] 작가 소개, 신동옥 밤이 계속될 거야 - 교보문고 신동옥 시집 | ■시어로 확장되는 감각의 지도담 너머론 속을 드러낸 살굿빛 그 비릿한 바람 속에서도 저마다 핏기를 씻어 낸 꿈. 가정이라는 말이었다. 귀 기울이면 풀벌레 기어가는 아우성. 매 www.kyoboboo.. 2022.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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