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펄스의 게슈탈트 상담 이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게슈탈트 이론의 개요, 인간관, 전경과 배경, 미해결 과제, 접촉 경계 혼란 등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직업 상담학] 펄스(Perls)의 게슈탈트 상담①(Gestalt, 형태주의, 개요, 인간관, 지금-여기, Here & No
◆ 오늘부터는 펄스의 게슈탈트(형태주의) 상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칼 로저스의 인간 중심 상담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2023.12.14 - [직업 상담,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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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담의 목표
(1) 통합 :
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전체를 통합적으로 자각하지 못하고 일부분만 자신의 것으로 인정하려는 경향이 있다.
② 그러므로 상담자는 내담자의 소외되고 분리된 인격의 부분을 접촉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자기 성격의 일부로 통합시키도록 한다.
③ 즉, 내담자로 하여금 감정, 지각, 사고, 신체가 모두 하나의 전체로서 통합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2) 체험 확장 :
① 장애(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이나 욕구를 억압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해제하고 억압했던 부분들을 접촉할 수 있도록 한다.
② 상담자는 내담자 개인이 환경과의 만남에서 자신의 사고와 감정, 욕구, 상상, 신체 감각, 그리고 환경에 대한 지각을 넓히고 접촉하는 한편,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표현하여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는 것을 배우도록 돕는다.
(3) 책임 자각 :
상담자는 내담자가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의 의존하려는 자세를 버리고 자립함으로써,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돕는다.
(4) 성장 :
상담자는 내담자 인격의 어떤 병적인 부분을 제거하거나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담자의 자생력을 복돋아주어 스스로 혼란을 극복하고 마침내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향해 나아가도록 돕는다.
5. 상담 기법
게슈탈트 상담에서는 내담자들이 자신에 대해 더 잘 자각하고, 내적 갈등을 충분히 경험하며, 미해결된 감정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기법들이 사용된다.
(1) 욕구와 감정의 자각 :
① 상담자는 내담자로 하여금 '지금-여기'에 체험되는 욕구와 감정을 자각하도록 한다.
✅ 상담자 :
"지금 어떤 느낌이 드나요?"
"지금 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2) 신체 자각 :
①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신체 감각을 자각하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욕구와 감정, 무의식적 생각을 자각하도록 한다.
✅ 상담자 :
"당신의 호흡, 신체 감각을 느껴보세요."
(3) 환경 자각 :
①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주위 환경에 자각하도록 함으로써 환경과의 접촉을 증진시키고, 어떠한 감각 작용으로 접촉하는지 자각하도록 돕는다.
✅ 상담자 :
"지금 무엇이 보입니까?"
(4) 언어 자각 :
① 상담자는 내담자의 말에서 행동의 책임 소재가 불명확한 경우, 자신의 감정과 동기에 책임을 지는 문장으로 말하도록 한다.
② 예를 들어 내담자가 말할 때 '그것', '우리' 등의 대명사 대신 '나는' 으로 바꾸어 표현하도록 한다.
(5) 빈 의자 기법(empty chair) :
①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현재 치료 장면에 없는 사람과 상호작용할 필요가 있는 경우, 그 인물이 맞은편 빈 의자에 앉아 있다고 상상하도록 하여 대화를 나눔으로써, 감정을 자각하도록 돕는다.
💬 사이코드라마의 이론가 모레노(Moreno)가 창안하고 게슈탈트 이론가 펄스(Perls)가 발전시킨 사이코드라마의 한 기법으로서, 보조 의자 기법으로도 불린다.
이것은 내담자들이 빈 의자를 두고 마치 사람이 그곳에 앉아 있는 것처럼 가정한 다음, 의자들이 놓인 곳 사이에서 둘 이상의 역할을 하면서 내담자의 자기와 다른 중요한 인물들이 토의를 하는 듯 연출한다.
역할극의 형식으로 된 이 기법은 자기에 대한 탐색에 초점을 맞추고 내담자의 자기적응을 위해서 활용한다. 모든 행동치료에서 사용되는 기법의 하나이며, 사이코드라마에서는 흔히 개인의 감정이나 심상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활용된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빈 의자 기법
[empty chair, -椅子技法]
(상담학 사전, 2016. 01. 15., 김춘경, 이수연,
이윤주, 정종진, 최웅용)
빈 의자 기법
자신 혹은 타인과의 관계를 지금-여기에서 다루기 위해 빈 의자를 사용하는 기법. 사이코드라마의 이론가 모레노(Moreno)가 창안하고 게슈탈트 이론가 펄스(Perls)가 발전시킨 사이코드라마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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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상담이론②(Gestalt, 형태주의, 프리츠 펄스, 징커, 상담목표, 상담기법, 빈의자 기법,
◆ 저번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프리츠 펄스가 고안한 게슈탈트 상담이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게슈탈트 상담이론의 기본가정, 전경과 배경, 여기와 지금, 미해결과제, 알아차림 등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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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뜨거운 자리(혹은 뜨거운 의자, hot seat) :
① 뜨거운 자리, 혹은 뜨거운 의자 기법은 집단 치료(집단 상담) 장면에서 개인의 자아각성을 촉진시키기 위해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는 구성원을 상담자와 마주 보이는 빈 자리에 앉게 한다.
② 내담자로 하여금 자기를 괴롭히는 어떤 구체적인 문제를 이야기하게 하고, 그 후 상담자는 그것에 대하여 직접적이고 공격적으로 직면시켜 줌으로써 미해결 과제를 해결하게 하는 기법이다.
뜨거운 의자
집단작업의 한 형태로 집단구성원의 자기자각을 높여 주기 위해 사용하는 기법. 집단치료 그룹에서 뜨거운 의자 기법을 사용할 때는 집단구성원 중 한 사람이 자신의 특정한 문제를 다루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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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차례로 돌아가기 :
차례로 돌아가기란 뜨거운 자리에 있는 구성원에게 다른 구성원들이 차례로 돌아가며 해주고 싶은 말을 하는 기법이다.
(8) 과장하기 :
과장하기란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무심코 또는 습관적으로 보여주는 행동이나 언어를 과장되게 표현하도록 함으로써, 감정을 자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법이다.
(9) 감정에 머무르기 :
상담자는 내담자에게 자신의 미해결 과제를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여 견뎌내도록 함으로써, 이를 해소하도록 도와준다.
(10) 반대로 하기(반전 기법) :
상담자는 내담자가 이제까지 회피하고 있는 행동들, 평소 행동과 반대되는 행동들을 해보도록 함으로써, 억압하고 통제해온 자신의 다른 측면을 접촉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11) 책임지기 :
책임지기란 내담자에게 어떤 행동에 대해 말로 표현하게 한 뒤, 그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진술하도록 하는 기법이다.
(12) 언어 표현 바꾸기 :
내담자로 하여금 간접적이고 모호한 단어를 사용하는 것 대신에, 내담자 자신과 자신의 성장에 책임감을 주는 단어들을 사용하게 하는 기법이다.
✔[임상 심리학] 인본주의 치료⑦(게슈탈트 상담 이론, 회피, 전경과 배경, 여기-지금, Here & Now,
◆ 저번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게슈탈트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게슈탈트 이론의 인간관, 주요 개념 등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2024.01.15 -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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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1) 공헌점 :
게슈탈트 상담은 비교적 단시간에 자기 각성을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과거의 감정을 현재 중심의 관점에서 재경험하도록 도와준다.
(2) 한계점 :
① 상담의 인지적 측면을 고려하지 않는 반지성적 관점이다.
② 인지적 요소를 무시하고 감정과 신체만을 강조하면, 최적의 균형을 이룰 수 없다.
③ 상담자 자신이 현재의 느낌을 솔직하게 개방함으로써 내담자에게 영향을 미치고, 상담자 자신의 성숙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 지금까지 총 2회에 걸쳐서 게슈탈트 상담 이론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 출처 및 참조 : [직업 상담학], 기초 상담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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